[단독]'개콘' 황해·뿜엔터·편하게있어·안생겨요 대거 폐지

[단독]'개콘' 황해·뿜엔터·편하게있어·안생겨요 대거 폐지

문완식 기자
2014.05.23 18:48

25일 방송되는 기존 녹화분서 마지막회

KBS 2TV '개그콘서트'의 '황해', '뿜엔터테인먼트', '편하게 있어', '안생겨요' 코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KBS
KBS 2TV '개그콘서트'의 '황해', '뿜엔터테인먼트', '편하게 있어', '안생겨요' 코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KBS

KBS 2TV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황해' 등 인기 코너를 대거 폐지한다.

23일 관계자에 따르면 '개그콘서트'는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황해', '뿜 엔터테인먼트', '편하게 있어', '안 생겨요' 코너를 폐지한다.

지난해 5월26일 첫 방송한 '황해'는 이수지, 정찬민, 신윤승, 이상구, 홍인규, 홍순목이 출연, 사회 문제로 대두된 보이스 피싱을 패러디해 인기를 모았다.

'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7월 7일 첫 방송, 김준호, 김원효, 김지민, 신보라, 김민경, 박은영, 김혜선, 장윤석이 출연했다. 이 코너는 연예기획사를 배경으로 "느낌아니까~", "잠시 만요!" 등 많은 유행어를 만들어 냈다.

지난해 8월 4일 시작한 '편하게 있어'는 김준현, 송병철, 이종훈, 박은영이 출연해 직상 상사의 부탁을 거절 못하는 직원의 애환을 그려 웃음을 안겼다. '대세' 김준현이 술 한잔하자는 의미로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술을 마시는 동작 역시 크게 유행했다.

송열길, 유민상의 '모태솔로' 애환 코미디 '안 생겨요'는 지난해 9월 15일 첫 방송, 모태솔로들의 현실을 개그적으로 승화,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 코너들을 폐지한 '개그콘서트'는 향후 수주간 새 코너들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6주간 결방했으며 오는 25일 방송은 결방 전 녹화분이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28일 녹화를 재개한다.

문완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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