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개콘', 6주만에 녹화 재개… 새 코너 6개 출격

[단독]'개콘', 6주만에 녹화 재개… 새 코너 6개 출격

이경호 기자
2014.05.29 10:15
지난 25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황해', '뿜엔터테인먼트', '편하게 있어', '안생겨요' 코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KBS
지난 25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황해', '뿜엔터테인먼트', '편하게 있어', '안생겨요' 코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KBS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녹화를 중단했던 KBS 2TV '개그콘서트'가 6주 만에 녹화를 재개했다.

29일 오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개그콘서트'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6주 만에 첫 녹화를 진행한 '개그콘서트'는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그맨들은 평소와 달리 녹화가 진행되는 KBS신관 공개홀 외부 출입을 자제하며, 녹화 준비에 매진했다.

특히 지난 28일 녹화에서는 6개의 새 코너가 선보였다. 6개 코너 중 약 4개 코너가 지난 25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 '황해', '뿜 엔터테인먼트', '편하게 있어', '안 생겨요'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녹화는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 이후 처음으로 진행됐다"며 "녹화 분위기는 잔잔했다. 이후 새 코너와 기존 인기 코너를 통해 방청객들이 모처럼 웃음을 자아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그간 '개그콘서트'는 5주 동안 녹화, 방송이 없었다"며 "그동안 남모르게 개그를 준비한 개그맨들이 방청객들의 슬픔을 달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개그맨들의 노력 덕분에 모처럼 녹화를 재개한 '개그콘서트'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오는 6월 1일 방송될 '개그콘서트'는 새로운 코너의 대거 등장으로 변화를 꾀하게 될 것"이라며 "새 코너의 방송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당분간 녹화에서는 새 코너가 계속 등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25일 방송을 재개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6주 만이다. 25일 방송에서는 '황해', '뿜 엔터테인먼트', '편하게 있어', '안 생겨요' 등 4개 코너가 폐지됐다.

이경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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