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누님의 도전이 용기와 희망이 됐길 바랍니다."
배우 황석정의 피트니스 대회 출전 도전 뒤에는 서포터 양치승 관장이 있었다.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이 황석정의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곁에서 서포트 해온 과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양치승 관장은 31일 오후 뉴스1에 "황석정 누님과 그간 함께 노력해온 시간들에 많은 관심을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양 관장은 "누님의 도전과 열정에 저 또한 많은 감동이 있었던 도전이었다"며 "모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인데 많은 분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용기와 희망이 됐길 바란다"는 진심을 털어놨다.


한편 양치승은 배우 최은주,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황석정의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양치승은 황석정의 대회 출전 전반을 서포트해왔고, 최은주는 황석정에게 운동을 가르쳤다.
대회 당일 황석정은 극단적인 식단과 수분 조절로 몸무게 47.9㎏, 체지방 4.1%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간 많은 우승자를 배출해 온 양치승은 "저런 몸을 갖고 나왔다는 게 대단하다"며 "남자로 치면 거의 1%에 해당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황석정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대회 준비 소감에 대해 "고시 공부하는 느낌이었다. 대학 입시를 다시 하는 것 같았다. 태어나서 저렇게 열심히 해본 건 처음이었다. 대학 시험 칠 때보다 훨씬 더"라며 "제 인생의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고 그간의 힘든 과정을 털어놨다.
이후 황석정은 50대 최고령 나이에도 뛰어난 몸을 자랑했고, 20~30대 젊은 경쟁자들과 겨뤄 대회 2등을 차지했다. 황석정의 "1등을 못해 미안하다"는 말에 양치승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답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황석정은 "너무 많은 사람이 도와줬기 때문에 미안하더라. 애를 써주셨는데 가슴이 아팠다. 저는 그런데 최선을 다했다. 더 할 수 없을 정도로 했다"고 그간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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