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김설, 갑작스러운 외조모상 "가해자 구속 안돼"… 무슨 일?

'응팔' 김설, 갑작스러운 외조모상 "가해자 구속 안돼"… 무슨 일?

이은 기자
2021.05.27 20:43
아역배우 김설/사진=김설 인스타그램
아역배우 김설/사진=김설 인스타그램

아역배우 김설이 갑작스럽게 외조모상을 당했다.

지난 26일 김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엄마, 엄마가 없는데 세상은 너무나 잘 돌아가. 미안한 것 투성인데 가해자는 구속도 안 되고. 그 또한 어떤 이의 자식이고 부모겠지만 가해자까지 이해하기는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김설의 어머니가 적은 글로 보인다.

이어 김설의 어머니는 "아무 잘못도 없는 우리 엄마를 차디찬 곳에 한줌 가루로 넣어두고, 수사관은 나에게 잘못 전화해서 가해자의 이름을 대며 당황하고"라며 자신에게 벌어진 황당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또 "겸이와 설이는 서랍장 속에 엄마 옷을 정리하는 나를 보며 할머니 옷 안 치웠으면 좋겠다고, 움켜쥐고 냄새 맡으며 할머니 냄새 난다고"라며 "엄마, 잘 참고 있었는데 오늘은 무너졌어. 엄마 너무 그립고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설의 어머니는 지난 13일 김설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어머니이자 김설의 외할머니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엄마,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엄마 고맙습니다. 유언 한마디 못하고 너무나 급작스럽게 떠난 곱디 고운 우리 엄마. 사고로 의식없이 누워있는 엄마 핸드폰에 가지 말라고 떼도 썼다가 힘들면 가도 된다고 자식 걱정은 하지 말라고 호기도 부렸다가"라며 '#횡단보도' '#초록불'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인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배우 김선영과 선우(고경태), 진주(김설)의 모습/사진=tvN '응답하라 1988' 공식 홈페이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배우 김선영과 선우(고경태), 진주(김설)의 모습/사진=tvN '응답하라 1988' 공식 홈페이지

한편 김설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선우(고경태)의 여동생 진주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김설은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아역배우 갈소원, 왕석현과 함께 가수 이승철의 '아마추어'를 불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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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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