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허경환 첫인상? 말 잘하고 잘생긴 후배"…'개콘' 데뷔 회상 [RE:TV]

박나래 "허경환 첫인상? 말 잘하고 잘생긴 후배"…'개콘' 데뷔 회상 [RE:TV]

뉴스1 제공
2021.06.22 05:34

'신박한 정리' 21일 방송

tvN '신박한 정리' 캡처 © 뉴스1
tvN '신박한 정리'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신박한 정리' 박나래가 개그맨 후배 허경환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MC 박나래가 게스트로 나온 허경환에 대한 질문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신애라는 박나래에게 "21기 박나래의 후배로 22기 허경환이 들어갔는데 첫인상이 어땠냐. 어떤 개그맨이었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박나래는 추억을 회상했다. "일단 허경환씨는 일반인 토크쇼에서 두각을 이미 나타냈던 분이었다. 그래서 저희끼리도 말 잘하고 잘생긴 후배라고 했었다. 근데 실제로 들어와서 보니까 정말 잘생겼더라"라고 솔직히 말했다.

박나래는 허경환이 22기 중 처음으로 '개그콘서트'의 주연 코너를 짜서 무대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인이 그렇게 본인 코너를 올리기가 쉽지 않은데 첫 번째로 주인공을 맡은 거다"라더니 "그때 그 무대를 잊지를 못한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박나래는 "당시 '개콘'이 황금기였다. 관객이 1500명씩 들어올 때였다"라며 "허경환씨가 첫 코너를 선보였는데 긴장해서 NG를 무려 7번을 냈다. 그때는 NG를 한번만 내도 모여서 집합할 때였다. 그런 분위기였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허경환이 입을 열었다. "NG 횟수도 횟수지만, 개그 호흡이 있지 않냐. 신인이라 힘들었다. NG를 한번 내면 '괜찮아! 괜찮아!' 객석에서 말해 주는데 계속 그런 거다"라며 기억을 더듬었다.

당시 실수했던 대사는 '실컷 놀다가 해지기 전에 들어온나'였다고. 허경환은 "'해지기 전에'부터 생각이 안 나더라. 여섯 번째 NG에 결국 PD님이 대본 들고 올라오셨다. 근데 오기로 안 본다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일곱 번째 찍는데 또 그 부분이 생각 안 나더라. 그때 관객 1000명이 이미 대사를 들었지 않냐. '해지기 전에 들어온나'를 다 같이 해줬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