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어린 복길이 노영숙, 20년 만에 9살 딸과 함께 등장

'전원일기' 어린 복길이 노영숙, 20년 만에 9살 딸과 함께 등장

이영민 기자
2021.07.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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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
/사진제공=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어린 복길이로 출연했던 배우 노영숙이 20년 만에 등장한다.

2일 방송되는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 3부 '아픈 손가락'편에서는 복길이 아역을 연기했던 노영숙이 20년 만에 딸을 데리고 출연한다. 노영숙은 2살부터 13살까지 11년 동안 어린 복길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용 부부' 배우 박은수와 김혜정이 만났다. 두 사람은 극 중 외동딸 복길이를 언급하며 당시 어린 복길 역을 맡았던 노영숙이 '전원일기' 내 타임워프(시간을 왜곡해서 빠르게 건너 뜀)로 그만두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두 사람 앞에 노영숙이 깜짝 등장했다. 이제 30대가 된 노영숙은 9살 딸과 함께 나타났다. 제작진이 어렵사리 노영숙 씨의 연락처를 알아내 긴급 섭외에 나섰을때 노영숙은 "안 그래도 (일용이) 아빠의 최근 어려운 소식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래서 꼭 직접 한번 찾아뵙고 응원해드리고 싶었는데 연락 주셔서 감사하다"며 흔쾌히 응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딸도 '가짜 엄마, 아빠'께 인사시켜드리고 싶다며 딸과 예쁜 원피스를 맞춰 입고 현장에 등장했다.

간간이 노영숙과 문자와 전화로만 연락하며 지냈다던 김혜정은 극중 딸을 한 번에 알아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연락이 끊긴 채 지내왔던 박은수는 노영숙의 9살 딸이 복길이인 줄 착각할 정도로 어안이 벙벙한 모습이었다. 그는 "영숙이 결혼해서 딸도 있어? 언제 결혼해서 언제 딸도 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일용이네 가족의 20년 만의 해후, 그간의 추억과 가슴 아픈 사연들은 2일 저녁 8시50분 MBC '전원일기 2021' 3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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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국제부에서 세계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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