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연수가 드라마 촬영 중 임신했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 차예련 등 여배우 네 명이 출연했다.
이날 오연수는 "28세에 50부작인 대작 '사랑과 성공'을 촬영했다"며 "드라마 2회차까지 방송이 나간 상태에서 임신이 됐다. 처녀 역할이라 감독님도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2회까지 나간 상황이어서 빼도 박도 못했다"며 "6개월 정도 됐을 때 다행히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시즌이었다. 바바리 아니면 코트로 배를 무조건 가렸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마지막회 정도에는 배가 많이 나와서 무조건 앉아있었다. 일어나지도 않았다"며 "감독님이 (애기가) 남편 목소리보다 자기 목소리를 더 많이 들었겠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한편 오연수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