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불륜남' 배우 전노민이 딸을 유학 보낸 사연을 밝힌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약칭 '결사곡')에서 독보적인 연기로 일명 '국민 불륜남'으로 등극한 전노민이 출연한다.
파격적인 전개로 작품마다 화제를 부르는 임성한 작가의 뮤즈로 알려진 전노민은 '결사곡' 촬영 당시 작가가 직접 요구한 드라마의 파격 설정을 밝힌다. 전노민은 "이번엔 입이 좀 돌아가야 한다고 하셨다. 3회 정도만 돌아갈 것 같다고 해서 수락했는데 7회까지 가서야 돌아왔다"라며 뜻밖의 연기 고충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평소 '딸바보' 아빠로 유명하다는 전노민은 미국 유학 중인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한다. 전노민은 "당시 겪었던 안 좋은 일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9살 딸을 미국으로 유학 보냈다"라며 어린 나이에 딸을 미국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숨겨둔 이유를 밝혀 뭉클함을 자아낸다.
또 전노민은 미국 유학 중인 딸의 남사친을 폭풍 질투해 싸울 뻔한 일화를 전하기도 한다. 그는 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속 남사친이 어깨에 손을 올리고 찍은 사진을 보고 순간 자신도 모르게 욱해 "누군데 감히 내 딸 어깨에 손을 올려"라고 귀여운 경고를 했다고.
이에 딸은 그냥 친구라고 설명했지만, 전노민은 질투심에 눈멀어 딸과 티격태격 싸웠다며 전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전노민은 1966년생으로 1996년 31세의 나이로 배우 데뷔했다. 2004년 9살 연상의 배우 김보연과 재혼했으나 2012년 이혼했다. 전노민은 김보연과 2021년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