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이영지의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조롱이 쏟아지자 이영지가 "후회 안 하게 해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7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진짜 후회 안 하게 해줄게. 다들 콘서트 놀러 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한 누리꾼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 누리꾼은 "늙은이 가도 될까요. 랩을 잘 모르긴 합니다. (그래)도 놀고 싶어요. 물을 흐릴까 봐"라고 우려했다.
이에 이영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와도 재밌게 해드릴게요 진짜! 아직 안 나온 노래들도 들려드리고 같이 신나게 놀아요"라고 반응했다.

앞서 이영지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토크 콘서트냐", "곡이 얼마 없는데 콘서트가 가능하냐", "팬미팅이면 몰라도 콘서트?" 등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어떤 누리꾼은 온라인 사이트 '나무위키'에 이영지의 직업을 래퍼가 아닌 개그우먼으로 변경해 놓기도 했다.
이처럼 비난 여론이 확산하자 이영지는 "후회 안 하게 해주겠다"며 각오를 다진 것으로 보인다.
이영지는 2019년 경연 프로그램 '고딩래퍼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22년에는 또 다른 경연 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 11'에 출연해 다시 한번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그는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 웹 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시리즈 등을 통해 랩 실력뿐만 아니라 예능 감각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영지는 오는 2월 17~18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