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스트레이 키즈, 컴백을 앞둔 JYP의 두 기둥

트와이스→스트레이 키즈, 컴백을 앞둔 JYP의 두 기둥

이덕행 ize 기자
2024.11.21 16:24
트와이스/사진=JYP
트와이스/사진=JYP

2024년을 마무리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JYP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현재 회사에서 가장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고 있는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가 일주일의 텀을 두고 컴백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관심을 받는 두 팀의 컴백이 어떤 연쇄작용을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먼저 컴백하는 건 트와이스다. 트와이스는 6일 미니 14집 'STRATEGY'(스트래티지)를 발매한다. 트와이스는 '사랑에 관한 세 라운드의 게임이 종료된 순간부터가 진짜 우리 전략'이라는 티저 영상을 통해 앨범의 콘셉트를 설명하기도 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Strategy'는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을 휩쓴 유명 래퍼 메간 디 스텔리온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이다. 지난 10월 메간 디 스텔리온의 'Mamushi'(마무시) 리믹스 버전 음원 피처링으로 컬래버레이션을 이룬 두 아티스트가 또 한 번 뭉쳐 음악적 에너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을 넘어 미국에도 영향력을 행사 중인 트와이스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컴백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먼저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간)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아마존 뮤직 라이브’(Amazon Music Live)에 출연하는 것이 시작이다. 이후 11월 23일~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COMPLEX(콤플렉스)와 12월 4일~12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EPIC SEOUL(에픽 서울)에서 신보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TWICE “STRATEGY” POP-UP]’(트와이스 “스트래티지” 팝업)을 진행한다.

특히 신보 발매를 이틀 앞둔 12월 4일 오후 8시에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새천년관대공연장에서 ‘TWICE 14TH MINI ALBUM “STRATEGY” PREMIERE EVENT’(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사진=JYP
스트레이 키즈/사진=JYP

일주일 뒤인 13일에는 스트레이 키즈가 컴백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과 타이틀곡 'Walkin On Water'(워킨 온 워터)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타이틀곡 'Walkin On Water'를 포함한 12곡이 담겼으며 그룹 자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필두로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세 번째 트랙 '유(U)(Feat. TABLO)'에는 타블로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SKZHOP HIPTAPE는 그룹명의 약자 'SKZ'에 힙합(HIP-HOP)을 합성해 지은 명칭으로, 공식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신규 장르처럼 '스트레이 키즈만의 새로운 장르(new genre)'의 곡들을 수록한 앨범이다.

첫 작품 '合 (HOP)'은 여덟 멤버가 모여 완성한 합과 힙합 장르 영문명 중 'HOP'을 결합한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매 작품 곡 작업에 참여해 개성 강한 노래를 들려주며 '스트레이 키즈'라는 장르를 구축한 이들이 이번 신작을 통해 또 어떤 색다름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앨범 발매 이후 스트레이 키즈는 총 32개 지역 41회 공연을 개최한다. 25개 지역에서는 대형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손흥민의 소속팀 홈 경기장인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13일 JYP엔터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JYP의 3분기 매출액은 1705억 원, 영업이익은 484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 957억 원, 영업이익 93억 원을 기록하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던 것과는 정반대되는 흐름이다.

그리고 이 성장세의 밑바탕에는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의 활약이 있었다. 시장 예상치를 크게 초과하는 어닝 서프라이즈에는 MD 매출의 성장이 있었다.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가 일본에서 공연과 팬 미팅을 진행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나란히 컴백하는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에도 든든한 기둥답게 힘을 보태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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