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에 부적절 발언한 아이돌 멤버…활동 잠정 중단

스태프에 부적절 발언한 아이돌 멤버…활동 잠정 중단

박다영 기자
2026.04.08 20:53
스태프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의 김건우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사진=뉴스1
스태프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의 김건우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사진=뉴스1

스태프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의 김건우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8일 알파드라이브원의 소속사 웨이크원은 입장문을 내고 "당시 김건우는 마이크가 켜진 상태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부적절한 표현으로 불만을 표출했다"며 "특정인을 향한 비난이나 인신 공격은 아니었으며 혼잣말 형태로 나온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부적절한 발언이었다. 사건 직후 제작진에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당사는 상호 간 소통으로 마무리된 사안으로 판단했다"며 "당사와 논의 끝에 김건우는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당분간 알파드라이브원은 김건우를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건우는 이날 자필 사과문을 통해 "저의 성숙하지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받아온 큰 사랑이 결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일을 통해 저의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절실히 느꼈다. 앞으로 매 순간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깊게 반성하고 주의하겠다"고 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해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선발된 8인조 그룹이다. 지난 1월 12일 정식 데뷔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김건우가 데뷔 전 한 콘텐츠 촬영에서 스태프를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다영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박다영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