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윤대통령 탄핵 정국 속 '퍼스트레이디'에 쏠리는 관심

"김건희 여사가"...윤대통령 탄핵 정국 속 '퍼스트레이디'에 쏠리는 관심

이경호 ize 기자
2024.12.11 13:32
영화 '퍼스트레이디'./사진=서울의 소리, 오늘픽처스
영화 '퍼스트레이디'./사진=서울의 소리, 오늘픽처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극장가에서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다룬 영화 ''퍼스트레이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퍼스트레이디'는 그동안 고가의 디올백 수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퍼스트레이디' 제작사(서울의 소리, 오늘픽처스)에 따르면 영화에는 디올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건희 여사와 7시간 넘게 통화한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김건희 일가와 10년 넘게 소송을 벌여왔던 정대택 회장 등이 출연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전에 이미 문제가 불거진 김건희의 학력과 경력 위조, 논문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천공을 비롯한 무속인들과의 연루설도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다각적으로 다룬다. 이 다큐멘터리는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아닌 대통령 영부인이 권력을 사유화하여 여러 논란을 낳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아울러 대선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아내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던 김건희의 약속이 위선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화는 "모든 의혹이 연결되는 사건의 축"으로 김 여사를 지목하면서 "용산 대통령실의 진짜 VIP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또한 제작사 측은 11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제작사 측은 CGV 왕십리의 예매 현황을 전했다. 12일 씨네앤리빙룸(50석)의 오후 7시 50분 상영이 매진됐다. 이어 해당 영화관의 5관(238석)의 오후 1시 20분 상영도 매진된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후 탄핵 정국으로 번지며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퍼스트레이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봉 후, 관객들은 이 영화와 관련해 어떤 후기를 남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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