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텔 캘리포니아'가 달콤하고 발칙한 첫사랑 판타지 이야기로 2025년 MBC 신작 드라마 첫 주자로 나선다.
10일 오후 첫 방송하는 MBC 금토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연출 김형민 이재진, 극본 이서윤)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지강희(이세영)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 천연수(나인우)와 재회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물이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23년이라는 서사를 쌓아온 청춘 남녀의 첫사랑 이야기를 통해 로맨스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인다. 9살 무해한 꼬꼬마 시절 친구로 만나, 풋풋한 핑크빛으로 가득한 10대 시절을 함께하고, 서로를 향한 그리움으로 보낸 20대에 이어 다시 만난 30대의 시절까지, 밀도 높은 에피소드들과 두 남녀가 쌓은 감정선의 깊이로 과몰입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세영은 극 중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튀는 외모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를 연기한다. 나인우는 하나읍 농장주들의 사윗감 1순위로 꼽히는 훈남 수의사 천연수로 분해 이세영과 극에서 첫사랑 커플로 호흡한다.
이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1회에 나올 두 주인공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강희와 연수는 어두운 방 안에 단둘이 있는 모습이다. 벽에 걸려있는 옷가지들과 방 안을 채운 아기자기한 물건은 이곳이 모텔 캘리포니아의 한 객실이자 강희의 방임을 짐작케 한다. 특히 연수는 강희의 침대 위, 강희는 그런 연수의 무릎에 걸터앉아 있어 농도 깊은 설렘을 자극한다. 갓 스무 살이 된 강희와 연수의 가슴 설레는 하룻밤이 그려질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마주한 강희와 연수의 투샷이다. 사뭇 상반된 겉모습의 두 사람은 눈빛만큼은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30대 커리어 우먼이 되어 있는 강희의 모습에 비해, 연수는 스무 살 시절 하나읍에서 헤어진 곰 같은 모습에서 멈춰 있다. 두 사람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마주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믿고 보는 로맨스 장인' 이세영과 '케미 메이커' 나인우의 완벽 호흡이 연초의 설렘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힐링 가득한 두 사람의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