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영, 정은지가 결국 0%대 시청률 굴욕을 맛봤다. 두 배우의 주연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이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0%대를 기록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11회는 전국 가구 기준 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10회) 시청률 1.1%보다 0.4%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24시 헬스클럽'은 앞서 2월 방송됐던 '킥킥킥킥'에 이어 또 한번 0%대 시청률을 기록, KBS 수목극의 시청률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2025년 KBS 수목극은 '수상한 그녀' 종영 후 '킥킥킥킥', '빌런의 나라' 그리고 '24시 헬스클럽'을 선보였다. '킥킥킥킥'이 자체 최저 시청률 0.3%를 기록하는 한편, 수목극 라인업으로 방송된 '빌런의 나라'는 자체 최고 2.7%(1회-2회. 3월 19일), 자체 최저 1.3%(21회-22회. 4월 23일)를 기록하며 시청률 가뭄에 시달렸다. 이어 '24시 헬스클럽'은 1회, 2회 시청률이 각각 1.8%를 기록하며 시청률 반등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국 1% 벽마저 무너졌다. 종영을 하루 앞두고 0%대 시청률을 기록해 씁쓸함이 배가 됐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 지난 4월 30일 첫 방송했다.
11회에서는 남녀주인공 도현중(이준영)과 이미란(정은지)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방송 말미 도현중이 이미란에게 직진했다. 도현중은 미란에게 “예전엔 빼주고 싶었던 회원님의 지방이 귀엽습니다. 이제 미란 씨 트레이너 자격 없습니다. 좋아합니다"라면서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이미란은 입맞춤으로 화답,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다. 최종회(12회0에서는 두 사람이 과연 해피엔딩을 이룰지, 시청률도 반짝 상승하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