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부친, 6.25 참전용사였다…"94세 호상, 얼마나 울었는지"

오은영 부친, 6.25 참전용사였다…"94세 호상, 얼마나 울었는지"

마아라 기자
2025.07.21 11:22
오은영 박사가 부친상 이후 심정을 털어놓는다.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화면
오은영 박사가 부친상 이후 심정을 털어놓는다.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화면

오은영 박사가 부친상 이후 심정을 털어놓는다.

21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 5회에서는 2기 참가자들의 마지막 이야기와 더불어, 새로운 3기 참가자들이 등장한다.

이날 오은영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하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숙연하게 한다.

오은영은 장례지도사 참가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94세에 떠나셨다. 주변 사람들이 다들 호상이라고 하지만 자식한테 호상이란 없는 거더라.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라는 말로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오은영은 "아버지가 6.25 참전 용사셨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국가 유공자셔서 이번에 호국원으로 모시게 됐다"라고 전해 묵직한 울림을 더한다.

오은영의 개인적인 고백이 장례지도사 참가자에게 어떤 위로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오은영 박사가 부친상 이후 심정을 털어놓는다.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오은영 박사가 부친상 이후 심정을 털어놓는다.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앞서 오은영은 '오은영 스테이' 2회에서 아버지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오은영은 "굉장히 자상한 아버지셨다"며 "돌아가시는 날 제 손을 꼭 잡으시면서 이름을 여러 번 부르셨다. '너 같은 딸을 낳아서 난 너무 행복했다. 너무 사랑한다'고 하셨다. 눈물을 펑펑 쏟으며 사랑한다는 말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오은영은 "아버지가 작년 6월에 소천하셨다. 시신을 안치하는데 통곡하면서 '이제는 볼 수도 없고 이제는 만질 수도 없고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말했다. 나중에 꼭 만나자고 얘기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참가자들에게 오은영은 "여러분 부모님은 아직 안 돌아가셨으면 더 늦기 전에 사랑한다고 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오은영 스테이' 5회 방송은 이날 밤 9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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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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