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동거' 윤민수에 아들 윤후가 밝힌 심정…"혼자 알아서 살아야지"

'이혼 후 동거' 윤민수에 아들 윤후가 밝힌 심정…"혼자 알아서 살아야지"

마아라 기자
2025.09.08 05:22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부모님의 이혼과 관련해 착잡한 심정을 내비쳤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부모님의 이혼과 관련해 착잡한 심정을 내비쳤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부모님의 이혼과 관련해 착잡한 심정을 내비쳤다.

지나나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서는 윤민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MC 서장훈은 "(윤민수가) 아직 집이 안 팔려서 이혼한 아내와 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방송 후 많은 분이 놀라셨다"라며 윤민수와 전처의 동거 방송 후폭풍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마침 집 구조가 다행히 (전처와) 마주칠 일이 없는 구조다"라고 부연했다.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윤민수는 윤후를 불러 운동하는 자세를 봐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명문 학교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재학 중인 윤후는 방학이라 잠시 한국에 들어온 상황이라고.

운동으로 몸을 키운 윤후는 트레이너처럼 아빠에게 운동법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운동 삼매경인 아들에게 윤민수는 "미국에서 여자친구 만들려고 하냐"고 물었고 윤후는 "그런 이유도 살짝 있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부모님의 이혼과 관련해 착잡한 심정을 내비쳤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부모님의 이혼과 관련해 착잡한 심정을 내비쳤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윤민수는 미국 출국이 고작 3일 남은 윤후에게 "지금은 아빠와 엄마가 같이 있지만, 다시 한국에 올 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아빠, 엄마가 그때쯤은 따로 살 수도 있다. 그땐 지금처럼 같이 못 있는다. 네가 엄마와 있을지 아빠랑 있을지 모른다"라며 현실적인 얘기를 꺼냈다.

한동안 반응이 없던 윤후는 "아빠랑 이런 얘기를 처음 해서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윤민수가 "나중에 엄마, 아빠가 같이 안 지내는 모습을 보면 어떨 거 같냐. 괜찮냐"라고 묻자 윤후는 "네. 뭐. 생각보다 (괜찮다). 이제 혼자 알아서 해야 한다. 학교 잘 다니고"라고 무거운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면서도 "노는 건 아빠랑 놀 거 같다. 그런데 지내는 건 엄마 집에서"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윤민수는 "아빠 집이 생기면 네 방도 만들어 둘 거다. 어떤 스타일을 원하냐. 친구들 놀러 와도 같이 먹을 수 있게 바 분위기로 만들어둘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가만히 생각하던 윤후는 "좋다. 그렇게 해주면 감사하죠"라고 말했다.

그룹 바이브로 활동한 윤민수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후를 두고 있으나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혼 후에도 전 아내와 한집에서 생활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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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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