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33·본명 곽준빈)가 결혼 발표와 동시에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된 가운데,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식 사회를 맡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5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42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전현무는 "빨리 결혼 안 하면 나처럼 된다. 35~36세쯤에는 결혼해서 안정을 해야 네 생활이 바뀐다"라고 곽튜브에 조언했다.
이를 들은 곽튜브는 "3년 안에 결혼하겠다"라며 "사회 봐달라고 했었는데 이 정도면 주례를 봐주셔도…"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만해. 내 결혼이 더 늦어지고 주례 보고 다니면 누가 나랑 결혼하나"라면서도 사회는 봐주겠다고 승낙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은 지난 8일 곽튜브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과 임신을 발표하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곽튜브는 이날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드디어 결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5월을 목표로 준비하다가 최근 더 큰 축복이 찾아와 10월로 결혼식을 앞당겼다. 제가 아빠가 됐다"라고 혼전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도 이미 마쳤고, 지금은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곽튜브는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도 솔직히 밝혔다. 그는 "유명해지기 전부터 만난 친구다. 한때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면서 더 큰 위로가 됐다"며 "5살 연하이지만 내 자존감을 올려주고 자신감을 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곽튜브의 영상에 대해 소속사 SM C&C는 "곽준빈이 오는 10월 비연예인과 결혼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곽튜브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소속사는 "곽준빈이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이기에 두 사람이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