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전 이혼한 전처의 진실을 묻는 남성의 의뢰가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약칭 '탐비')에서는 본명과 가족을 숨기고, 미혼 행세도 모자라 남편 몰래 수천만원의 빚까지 진 여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의뢰인인 남성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이의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가져왔지만,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은 적이 없다"며 무려 3400만원의 미지급액을 호소한다.
의뢰인과 전처는 바에서 손님과 바텐더로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교제 한 달도 되지 않아 아이가 생겨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
하지만 결혼 준비 과정에서부터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다. 전처는 "집에서 결혼을 반대한다"며 결혼식은 물론, 결혼 생활 내내 가족들을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다.
심지어 혼인신고를 하던 날, 의뢰인은 그제야 전처의 본명을 알게 됐다.

결혼 생활도 순탄치 않았다. 의뢰인은 "전처가 아이들을 두고 외출과 외박을 일삼았다. 미혼인 척 남자와 술자리를 즐겼다"라고 주장한다.
의뢰인은 어느 날 전처의 휴대폰으로 낯선 남자가 전화를 걸어와 급히 달려가 보니 전처가 웬 남자의 등에 업혀있었다고 회상한다. 황당한 것은 남자가 의뢰인을 친오빠로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의뢰인 전처는 남편 몰래 수천만원의 빚도 있었다. 결국 집에 압류까지 들어왔다고.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최근인 이혼 6년 만에 밝혀진다. 의뢰인은 "둘째가 저랑 너무 안 닮았다. 지금도 마음이 혼란스럽다"며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 못한다.
제작진은 "의뢰인을 이토록 무너뜨린 전처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모든 진실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81화는 13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