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박해수X이희준, 악연 얽힌 혐관 연쇄살인 공조

'허수아비' 박해수X이희준, 악연 얽힌 혐관 연쇄살인 공조

한수진 ize 기자
2026.03.18 16:31

'클라이맥스' 후속으로 4월 20일 ENA서 첫방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인물과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해수는 집요한 형사 강태주 역을, 이희준은 냉철한 검사 차시영 역을 맡아 학창시절 악연으로 얽힌 두 남자의 진실 추적을 선보일 예정이다. '허수아비'는 4월 20일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허수아비' 티저 포스터 2종 / 사진= KT스튜디오지니
'허수아비' 티저 포스터 2종 / 사진= KT스튜디오지니

'허수아비' 박해수와 이희준이 아슬아슬한 공조를 벌인다.

내달 20일 첫 방송하는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측은 위험하고 위태로운 공조 파트너 강태주(박해수)와 차시영(이희준)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 2종을 18일 공개했다.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0년을 오가며 펼쳐지는 악연과 증오로 얽힌 두 남자의 진실 추적이 차원이 다른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의 메가폰은 '모범택시' '크래시' 등을 연출한 박준우 감독이 잡았다. 여기에 '모범택시'로 한 차례 호흡한 이지현 작가도 함께해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박해수와 이희준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박해수는 집요한 관찰력과 예리한 직감의 에이스 형사 강태주 역을, 이희준은 냉철한 판단력과 정치적 감각의 엘리트 검사 차시영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학창시절 괴롭힘이라는 악연으로 얽혀있다.

베일을 벗은 티저 포스터는 박해수 이희준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푸른 하늘과 낮게 깔린 구름 아래 펼쳐진 논밭을 배경으로 1988년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고급 세단과 두 남자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짧은 머리와 편안한 옷차림의 형사 강태주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흐트러짐 없는 검사 차시영의 정갈한 스타일과 대비를 이룬다. 이처럼 어느 하나 닮은 데 없는 오랜 악연의 두 남자가 같은 길에 선 이유는 바로 고향 강성을 뒤흔든 연쇄살인사건 때문. 이들 위로 더해진 '물을 것인가, 묻을 것인가'라는 문구 역시 의미심장하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범인과의 숨 막히는 추격전과 더불어 이를 둘러싼 진실과 은폐 사이에서 벌어질 보이지 않는 싸움을 그릴 예정이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 강태주와 차시영은 각기 다른 온도 차의 눈빛으로 긴장감을 더한킨다. 무엇보다 밤이슬이 내려앉은 어두운 논밭 사이로 우뚝 솟아 선 허수아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람을 꼭 닮은 검은 형상에는 실종자를 찾는 문구의 일부와 '사형'이라고 적힌 의문의 기록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범인과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속 모습을 드러낸 허수아비와 '드디어 만났다. 그토록 찾아 헤맸던 나의 살인자'라는 문구가 강태주, 차시영의 수사 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허수아비' 제작진은 "박해수, 이희준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과거의 악연이자 증오의 상대였던 두 남자, 강태주와 차시영이 함께 펼칠 혐관 공조 수사극을 기대해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허수아비'는 오는 4월 20일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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