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이 첫 방송부터 흥행 포문을 열었다. MBC 금토드라마 역사에 새 기록을 남기며 '21세기 대군부인' 열풍을 알렸다.
지난 10일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첫 방송됐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1회에서는 성희주, 이안대군이 각각 처한 현재 상황이 그려졌다. 신분 때문에 움츠러들게 되는 성희주, 어린 왕을 대신해 공무를 수행 중이지만 빛나서도 소리내서도 안 되는 왕실의 차남으로 숨죽이며 살고 있는 이안대군이었다. 이런 가운데, 성희주가 신분 상승을 꿈꾸며 왕족 이안대군에게 청혼을 하게 되면서 앞으로 이들이 그려나갈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첫 방송 전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이 쏠렸다. 화제성 순위에서도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첫 방송 2주 전부터 화제성 1위에 오르는 상황이 펼쳐진 것. 지난 3월 31일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2026년 3월 4주차(3월 23일~3월 29일)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극 중 주연을 맡은 아이유, 변우석이 4월 1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나란히 1위, 2위에 오르며 첫 방송 전부터 화제성을 뽐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던 '21세기 대군부인'. 상반기 기대작답게 첫 방송에서 단숨에 동시간(오후 10시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1세기 대군부인'의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7.8%, 수도권 가구 기준 8.2%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지상파(KBS, MBC, SBS), 종편, 케이블 포함 전 채널 1위 기록이다. 또한 전국 기준으로는 이날 방송된 금요일 전체 시청률 2위, 수도권 기준으로는 전체 1위를 달성했다.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전국 6.7%, 수도권 6.5%)를 단숨에 추월, 금토극 1위에 올라섰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스란히 시청률로 이어지면서 흥행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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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21세기 대군부인'은 MBC 금토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역대 기록을 새로 썼다. 전국 기준으로 '수사반장 1958'(1회 10.1%), '밤에 피는 꽃'(1회 7.9%)에 이어 MBC 금토드라마 첫 방송 역대 시청률 3위에 오른 것. 시청률 10%를 돌파한 MBC 금토드라마 흥행작 '옷소매 붉은 끝동'(1회 5.7%), '빅마우스'(1회 6.2%), '연인'(1회 5.4%), '원더풀 월드'(1회 5.3%) 등을 따돌렸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올 상반기 MBC 금토드라마 편성작 '판사 이한영'(1회 4.3%), '찬란한 너의 계절에'(1회 4.4%)도 가볍게 넘어섰다. 이에 '판사 이한영'의 자체 최고 시청률(13.6%(13회)) 추월 기대감도 한층 높였다.
1회부터 MBC 금토드라마 첫 방송 역대 시청률 톱3에 오른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의 활약에 첫 방송부터 전작 '찬란한 너의 계절에'의 부진을 털어낸 만큼, 올해 MBC 금토드라마 최고 흥행 기록까지 세우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