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20살 어린 남편 생긴다니 웃더라"…캐스팅 비화 공개

"윤여정, 20살 어린 남편 생긴다니 웃더라"…캐스팅 비화 공개

마아라 기자
2026.04.15 13:43
배우 윤여정의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2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윤여정의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2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윤여정의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2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모션픽쳐스협회(MPA)에서 진행된 특별 상영 행사에는 이성진 감독과 윤여정이 참석했다.

이날 이 감독은 윤여정을 캐스팅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 감독은 "무표정이셔서 무슨 생각인지 몰랐다. 스무 살 연하의 남편이 생길 것이라 말하니까 웃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여정은 이에 "맞다"며 맞장구를 쳤다.

이 감독은 송강호의 캐스팅 실패를 재차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송강호가 처음에는 자신과 어울리는 역할인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정중하게 거절했다"며 "윤여정이 직접 송강호를 설득했다"고 한 차례 설명한 바 있다.

이 감독은 "이 역할을 송강호가 아닌 사람이 한다는 게 상상이 안 될 정도"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배우 윤여정의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2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윤여정의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2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사진=넷플릭스

'성난 사람들'(BEEF)은 2024년 에미상 8관왕, 골든글로브 3관왕, 크리틱스 초이스 4관왕 등 미국 주요 시상식을 휩쓴 화제작이다. 2023년 시즌1 공개 당시 한국계 이민자들의 삶을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3년 만에 공개되는 시즌2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고급 컨트리클럽을 배경으로 4쌍의 커플이 얽히는 갈등을 다룬다.

총 8부작으로 오스카 아이작, 캐리 멀리건 등이 출연한다. 한국 배우 윤여정 송강호가 컨트리클럽의 한국인 주인이자 연상연하 억만장자 부부로 출연한다. 송강호는 이번 작품이 미국 드라마 첫 출연이다.

'성난 사람들' 시즌 2는 오는 1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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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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