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연우진이 소개팅 도중 바지가 가랑이까지 찢어지는 민망한 사고를 겪은 뒤 결국 상대와 연락이 끊겼다고 털어놨다.
19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1회에는 배우 연우진이 출연해 소개팅과 연애에 얽힌 솔직한 일화를 전했다.
이날 서장훈은 "연우진 씨가 마음에 드는 이성과 소개팅을 했었는데 아찔한 노출 때문에 이상형을 놓쳤다고 하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연우진은 "군대를 다녀와서 소개팅을 한 적이 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연우진은 "소개팅 상대가 너무 괜찮은 분이었다"며 "같이 걷다가 마침 농구공 하나가 굴러와서 어색하지 않게 공을 잡고 드리블을 하다가 다시 넘겨주고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연우진은 "왠지 밑이 서늘했다. 면바지가 점프를 하면서 틀어져 허벅지에서 엉덩이, 가랑이 사이까지 찢어졌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우진은 "너무 창피해서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인사만 하고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이 "그분에게 다시 연락이 안 왔느냐"고 묻자 연우진은 "그 후로 연락이 없었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신동엽이 "여자친구를 위해 이런 것까지 해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연우진은 "물놀이를 한 적이 있었는데 드라이기가 없어서 입김으로 머리를 말려준 적이 있다"며 "그 모습을 너무 좋아했다. 혹시 여자친구가 감기에 걸릴까 걱정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