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치승이 15억 원대 피해로 헬스장을 폐업한 뒤 아파트 커뮤니티 관리 일을 하며 수입이 과거의 10분의 1로 줄었다고 밝혔다.
19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1회에서는 허경환, 김종민이 양치승을 만나 헬스장 폐업 사연과 최근 근황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양치승에게 "관장님 사건에 대해서 묻고 싶다. 어떻게 된 거냐"며 최근 헬스장을 폐업하게 된 이유를 물었다.

허경환 역시 "갑자기 왜 폐업하게 된 거냐"며 "중요한 건 총 피해액이 얼마냐"고 직설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양치승은 "사실 방송에서는 총 피해액이 15억 원이라고 했다"며 "보증금, 임대료, 시설, 권리금, 회원들 환불, 변호사비만 10억 원이 된다. 몇 년 동안 매출이 떨어진 것까지 생각하면 피해 금액은 더 된다"고 밝혔다.
또 양치승은 "아파트 담보 대출도 받았었는데 이자도 계속 갚고 있다"며 "회원들 환불해주려고 차도 팔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이 "그때 수입과 지금은 차이가 어떠냐"고 묻자 양치승은 "많이 벌 때와 지금은 천지 차이"라며 "한 10분의 1 정도다"라고 답했다.

양치승은 헬스장 폐업 전말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양치승은 "헬스장이 기부채납 건물이었다"며 "보통 임차인들에게는 토지 계약기간이 끝나는 시점을 고지해줘야 하는데 아무도 고지를 안 해줬다. 그게 핵심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임차인이 다 쫓겨났다"며 "돈이 없다고 보증금도 안 주더라"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