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조현아 모친상 지켰다…"3일 자리 지켜, 장지까지 따라와"

수지, 조현아 모친상 지켰다…"3일 자리 지켜, 장지까지 따라와"

이은 기자
2026.04.21 09:44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모친상 당시 곁을 지켜준 절친 수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사진=뉴스1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모친상 당시 곁을 지켜준 절친 수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사진=뉴스1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모친상 당시 곁을 지켜준 절친 수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어반자카파 조현아, 권순일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조현아는 6년 전 모친상 당했을 당시 수지와의 일화를 전했다.

조현아는 "수지와 술 마시고 집에 가는 데 전화가 왔다. 느낌이 오지 않나. 친언니가 '현아야 빨리 와'라고 해서 바로 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저는 이미 준비를 많이 해둔 상태였다. (어머니가) 9개월 동안 아프셨고, 투병 생활을 하셨으니까 급하게 모시고 싶지 않아서 묘도 다 준비해 놨었다"고 말했다.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모친상 당시 곁을 지켜준 절친 수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모친상 당시 곁을 지켜준 절친 수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조현아는 "바로 아침부터 장례가 시작됐다. 수지는 살갑지도 않다. 와서 인사드리고 3일 동안 오징어를 4봉지는 먹은 것 같다. 한자리에 앉아서 오징어만 뜯으면서 있었다. 사람들이 와서 '수지다'라고 하고 가는 데도 '오징어 좀 더 주세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그런 거는 불가능하지 않나. 그 와중에 화장터 가고 장지까지 따라왔다. 장지에서 소리 내서 '어머니' 이렇게 말하는 게 부끄러울 수 있는데 수지가 나서서 '어머님, 제가 언니 잘 챙길 거예요'라고 인사해 줬다. 그러고 갔다"며 고마워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수지와) '백상예술대상' MC 함께 한 지 오래됐는데, 얘기 나눠보면 알지 않나. 애가 털털하고 괜찮더라"라며 "(장례식) 얘기를 듣고 나서 깜짝 놀랐다. 요즘 세상에서 보기 힘든 거다. 그게 얼마나 고맙고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를 부모를 보낸 자식은 안다"고 반응했다.

조현아는 "맞다. 너무 뼈저리게 느껴진다"며 수지의 또 다른 배려도 전했다.

그는 "그때 현실적인 것까지 챙겨줬다. 첫날 많은 분이 오시니까 땀도 많이 흘렸다. '언니 나 안아봐'라고 해서 안았더니 '가서 씻고 와'라고 했다. 대단한 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너무 현명하다"고 감탄했다.

조현아는 5살 어린 수지와 절친한 사이라고 밝혔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 수지가 늘 커피까지 준비해 차로 데리러 오고, 생일파티를 챙겨주는가 하면 아플 땐 집까지 찾아와 순댓국을 시켜주고 청소까지 하고 갔다는 미담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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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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