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파 배우' 공민정이 SBS가 '스토브리그' 이후 8년 만에 내놓는 야구 드라마 '풀카운트'에 출연한다.
공민정은 김래원 박훈 주연의 SBS 드라마 '풀카운트'(극본 박명랑, 연출 함준호)에 스포츠지 베테랑 야구기자 정선애 역할에 캐스팅돼 지난달 촬영을 시작했다. 간호사, 영화감독, 웹툰작가, 검사 등 출연하는 매 작품 극중에서 연기한 직업군의 사람을 캐스팅한 것 이니냐는 찬사를 들을 정도로 현실감 넘치는 하이러피리얼리즘 연기를 펼쳐온 공민정이 '풀카운트'서 보여줄 매서운 독종 야구 기자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풀카운트'는 '프로야구 감독'이라는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스포츠 전쟁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건 이들의 생존 투쟁기를 그린 스포츠 드라마. 김래원과 박훈이 프로야구팀 스타즈 감독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포수출신 감독대행 황진호, 레전드 선수 출신 투수 코치 조동희 역을 맡았다. 공민정은 이들의 경쟁을 취재하는 기자 역으로 극의 한축을 맡아 야구에 대한 애정과 특종에 대한 야망이 넘치는 프로페셔널한 기자의 면모와 야구에 얽힌 개인적인 아픔을 지닌 인간적인 고뇌를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민정은 올해 초 공개된 넷플릭스 '월간남친'에서 히스테릭한 웹툰작가 역을 맡아 천연덕스러운 코픽 연기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어 호평을 받았고 영화 '메소드연기'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영화감독 역을 맡아 단 한장면 출연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최근 열린 황금촬영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근 방송된 'SNL'의 '스마일 클리닉'에서는 이수지와 불꽃튀는 기싸움을 펼치는 원칙주의자 간호팀장 공민정 역할을 맡아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또한 연극 '나의 죽음을 애도하기'에서 외강내유의 섬세한 연기로 찬사를 받으며 불가능한 영역이 없음을 입증했다.
공민정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풀카운트'는 현재 촬영 중이며 2027년 방송될 예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