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출근!' 박지현, 서인국 TF팀 합류...시청자는 퇴근 시청률 하락 4.4%[종합]?

'내일도 출근!' 박지현, 서인국 TF팀 합류...시청자는 퇴근 시청률 하락 4.4%[종합]?

이경호 ize 기자
2026.06.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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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2회에서 차지윤은 강시우의 TF팀 합류 제안을 수락하며 새로운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차지윤은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는 상사에게 반격하며 통쾌함을 선사했으나 시청률은 1회보다 하락한 4.4%를 기록했다. 시청률 하락으로 인해 월화극 1위 자리를 ENA '닥터 섬보이'에 내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사진=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2회 영상 캡처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사진=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2회 영상 캡처

'내일도 출근!'이 주인공 박지현이 막말 상사에게 사이다를 던지며 통쾌한 전개를 이끌었지만, 시청률 하락 직격탄을 맞았다. 시청자들이 퇴근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2회 '퇴사를 꿈꿔도 출근!'에서는 직장인들의 현실 공감을 유발하는 에피소드와 차지윤(박지현 분)의 성장 서사, 강시우(서인국 분)와의 관계 변화가 그려졌다.

남녀 주인공의 관계 변화와 상황 설정이 펼쳐지며 흥미를 유발했지만, 시청자들은 이탈했다. 이날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4.4%(4.378%)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1회 시청률 4.8%보다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 하락으로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도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8회. 4.8%)에 내어줬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하락으로 전작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tvN 월화드라마 편성)의 흥행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사진=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2회 영상 캡처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사진=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2회 영상 캡처

이번 '내일도 출근!' 2회는 강시우와 차지윤의 초밀착 키스 장면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이는 전날 밤 강시우의 제안 이후 펼쳐진 차지윤의 꿈이었다.

이어 편의점에서 사과머리에 뿔테 안경을 쓴 차지윤을 본 강시우는 처음으로 환한 미소를 보였다. 차지윤은 이 상황을 비웃음으로 오해하며 '삼노맨이 날 보고 비웃어? 나 퇴사할 거야!'라고 했다.

이후 강시우는 점심 식사와 커피를 핑계로 차지윤에게 말을 걸며 다가갔다. 하지만 차지윤은 강시우를 피했다. 차지윤의 오해가 이어진 것.

강시우는 전기태(강기둥 분)의 도움을 받아 차지윤과 마주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강시우는 "전 차지윤 선임이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전 차선임과 사..."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차지윤은 순간 고백이라 착각했다.

이어 강시우가 꺼낸 말은 연애가 아닌 스피어 아이스 냉장고 성능 향상 TF팀 합류 제안이었다.

차지윤은 실패가 두렵다며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퇴근길 회의실에서 홀로 설계 작업에 몰두하는 강시우의 모습을 보게 됐다.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며 역고드름 공법을 연구하는 강시우의 모습에 차지윤은 "딱 내가 원하던 상사네"라고 생각하며 새로운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차지윤 앞에 8개월 전 갑작스럽게 사라졌던 첫사랑 조가을(최경훈 분)이 다시 나타났다. 차지윤은 조가을이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라고 하자, "우리 끝났어"라며 단호하게 밀어냈다. 그러나 비가 쏟아지자 조가을의 짐을 다시 집 안으로 들여놓는 모습에서는 완전한 정리가 아님을 짐작케 했다.

회사에서는 또 다른 갈등이 발생했다. 고책임(홍우진 분)은 이미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 방향을 뒤집고 후배 윤노아(강미나 분)에게 폭언을 퍼부으며 직장 내 괴롭힘을 이어갔다. 이에 차지윤은 "그만 좀 하시라고요"라고 맞섰다. 그리고 직장 내 괴롭힘 기준을 조목조목 짚어냈다. 통쾌한 반격이었다.

그런 차지윤 앞에 강시우는 다시 한번 TF팀 합류를 제안했다.

차지윤은 강시우에게 자신을 돕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강시우는 신입사원 시절부터 차지윤을 눈여겨봐 왔다고 밝히며 "처음이었습니다. 놓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은"이라고 말했다.

차지윤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가능성을 믿어주는 강시우의 말에 "사귀자는 말보다 더 설레..."라고 생각하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차지윤의 심경에 변화가 생긴 대목이었다.

또한 차지윤은 말보다 행동으로 전해진 강시우의 응원을 접하게 됐다. 그녀의 선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엔딩에서 차지윤은 사직서를 제출하는 대신 강시우의 TF팀 합류를 선택했다. 강시우의 진심에 응답한 것. '어차피 이것은 밸런스 게임. 최악이 아닌 차악을 선택할 뿐이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차지윤은 강시우 앞으로 걸어가 "TF에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마침내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된 차지윤, 강시우였다. 이전의 관계에서 변화 발생으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실 공감 유발하는 에피소드가 펼쳐진 '내일도 출근!'. 로맨스 감성까지 전개에 담아냈다. 하지만 2회만에 시청자들이 떠나간 상황. 방송 2주차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차지윤의 성장이 시청자들을 '내일도 출근!' 본방으로 출근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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