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섬보이' 신예은이 이재욱의 진심에 무너졌다. 그리고 애틋한 입맞춤으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8회에서는 육하리(신예은 분)가 도지의(이재욱 분)의 진심에 무너지면서 애틋한 입맞춤을 나누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에 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4.8%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7회 시청률 4.0%보다 상승, 다시 시청자들을 불러모으는데 성공했다. 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시청률 4.4%를 기록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을 따돌리고 월화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닥터 섬보이'에서 육하리는 오미자(길해연 분)를 잘 보내주기로 결심했다. 그는 아무런 힘도 되지 못한 날을 미안해하며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이후 육하리가 도지의에게 이별을 고했다. 더 이상 울지 않고 씩씩하게 버티기 위해, 자신을 모르는 척해달라는 육하리의 부탁에 도지의는 더 이상 붙잡을 수 없었다.
육하리와 도지의의 관계가 흔들린 가운데, 편동도에 또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헬기장 사고를 인부 탓으로 돌리는 염병철(김윤배 분)과 육하리가 부딪혔고, 말리던 현치연은 상처까지 입었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상황도 발생했다. 누수로 집이 망가진 육하리가 관사에 잠시 머물게 됐다. 도움이 필요한 순간마다 육하리 앞에 나타나는 현치연에 미묘한 분위기는 이어졌다.
그러나 육하리의 마음은 단호했다. 오미자의 일로 도움을 주고 자신을 좋아해줘 고맙다는 말과 함께 그 마음을 거둬달라는 말을 전하며 선을 그었다. 현치연은 그 이유가 도지의를 향한 마음 때문이란 걸 눈치챘다.
한편, 편동도는 헬기장 준공식에 군수 고창목(김해곤 분)까지 등장하며 소란스러웠다.
그러나 고창목의 연설이 시작되기 무섭게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밤 도지의를 찾아왔던 환자 이홍식(김종칠 분)이 사라졌고, 파킨슨병을 앓는다는 소식에 도지의는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했다.
이후 환자를 찾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홍식은 아내에게 일을 소란스럽게 만들었다며 역정을 냈다. 육하리는 그를 보며 문득 억지를 부리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육하리는 오미자가 없는 편동도의 집을 둘러보며 생각에 잠겼다. 그런 육하리가 마주한 건 몰래 집을 정리하던 도지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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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하리는 자꾸만 밀어내는 자신과 달리 마음을 쓰는 도지의에 차오르는 눈물을 삼켰지만, 도지의는 "못하겠어요. 모르는 척하는 거. 그러니까 나 좀 거슬려도 참아주면 안돼요?"라며 끝까지 곁에 있을 것을 약속했다.
육하리는 그런 도지의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고, 더이상 피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도지의에 달려가 안기는 육하리와 그런 그를 끌어안고 애틋한 입맞춤을 나눴다. 다시, 설렘을 유발하는 전개였다.
극 후반부로 돌입한 '닥터 섬보이'. 육하리와 도지의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모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