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셰프' 권성준 메인 파트 합류→정지선 불판 진출..자체 최고 시청률 달성

'언더커버 셰프' 권성준 메인 파트 합류→정지선 불판 진출..자체 최고 시청률 달성

이덕행 ize 기자
2026.06.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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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언더커버 셰프' 6회에서는 샘 킴, 권성준, 정지선이 현지 주방 잠입 3일 차를 맞아 승급과 위기를 동시에 겪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샘 킴은 승급 직후 직원 식사 준비 지시를 받았고, 권성준은 컴플레인 상황에서 리소토 요리 기회를 얻었으며, 정지선은 직원 식사 평가 실패에도 불구하고 불판 파트로 진출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평균 4.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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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언더커버 셰프’ 샘 킴, 정지선, 권성준이 승급 후 찾아온 위기를 새로운 기회의 발판으로 삼으며, 최종 미션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더 큰 시험대에서 톱셰프의 저력을 빛내는 셰프들을 보며 시청률 역시 상승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 6회에서는 현지 주방 잠입 3일 차를 맞은 위장 취업 3인방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샘 킴은 승급 직후 직원 식사라는 새로운 평가대에 올랐고, 권성준은 메인 파트 승급 직후 발생한 손님 컴플레인 속에서 빈 화구를 파고들어 실력을 증명했다. 정지선은 50인분 소불고기로 현지 입맛 공략에 실패했지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불판 파트에 진출했다.

시청자도 반응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평균 4.5%, 최고 6.4%, 수도권 가구 평균 5.0%, 최고 7.5%를 나타내며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tvN 타깃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특히 첫 방송 이후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전국과 수도권의 주요 시청률 지표가 일제히 상승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먼저 이탈리아 파르마의 샘 킴(위장명 희태)에겐 의외의 곳에서 위기가 닥쳤다. 극내향형 인간에게는 최상급 난이도인 첫 회식이 한국에서도 가본 적 없다는 클럽 파티였던 것. 화려한 조명과 DJ의 음악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와중에, “영어를 어떻게 잘하느냐”, “농부가 되기 전에 무엇을 했냐”는 질문 공세가 쏟아지자 급기야 수습이 불가한 지경에 이르렀다. 미국에서 공부했다는 사실을 무심코 털어놓은 데 이어, 농업을 전공했다는 급조된 설정까지 더해져 정체 발각 위기를 맞은 수상한 ‘농부 희태’의 진땀 나는 회식기가 웃음을 안긴 순간이었다.

이튿날, 드디어 꿈에 그리던 막내 탈출의 날이 밝았다. 생면존에서 실수를 거듭했던 샘 킴은 감자 밀푀유, 뇨키, 포카치아 등 본인 매장에서도 익숙하게 다뤄온 메뉴에 능숙한 손기술을 감추지 못했고, 햄 모둠과 토르타 빵 튀김 등 해보지 않은 업무도 빠르게 익혔다. 이를 유심히 지켜본 메인 셰프가 승급 반나절 만에 샘 킴에게 직원 식사 준비를 지시했다. 승급 반나절 만에 실력을 평가받게 된 샘 킴이 다음 단계로 올라갈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이 부담감을 어떻게 이겨낼지 기대감이 솟은 순간이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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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의 권성준(위장명 샘 권)은 MZ 막내다운 패기로 승급을 쟁취했다. 파스타와 메인 메뉴를 배워보고 싶다고 확실히 어필하더니, 식전빵을 먹어보며 “내가 해서 맛있다”는 시그니처 ‘꺼드럭’으로 주방을 뒤집어놓은 것. 사장은 “겸손을 잃지 말자”면서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렇게 마침내 메인 파트에 합류했지만, 권성준 역시 생각도 못한 손님 컴플레인 비상 상황을 맞닥뜨렸다. 사장까지 나서 사태를 해결하는 사이, 권성준은 끓고 있던 리소토 냄비를 발견하고 과감히 화구로 침투했다. 게다가 위장 본분을 잊고 능숙한 만테카레 기술을 본능적으로 발휘했다. 이에 사장의 눈에 들어 자연스럽게 리소토 요리 기회를 얻은 권성준. 컴플레인으로 생긴 빈자리를 자신의 전문 분야를 선보일 기회로 바꾼 것이다.

중국 청두의 정지선(위장명 써니)은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한국 음식을 먹어본 적 없다는 직원들을 위해 K-소불고기를 직원 식사로 준비한 정지선. 그런데 무려 50인분에 달하는 양을 한꺼번에 볶다 보니, 좀처럼 웍질이 되지 않아 고전했고, 결국 고기가 질겨질 때까지 오래 볶는 실수를 범했다. 무엇보다 기름지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천 사람들의 입맛을 잡는 데 실패했다. 전 세계인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치트키’가 입맛 저격에 실패하자, 심란해진 정지선이었다.

그런데 이 위기가 반전의 기회로 이어졌다. 사장은 저녁 영업 전 조회에서 정지선의 소불고기에 대해, “사천 요리라 생각하면 입맛에 잘 맞는 요리는 아니었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면서도, “배우는 속도가 빠르고 기본 요리 실력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렇게 병 주고 약도 준 사장은 가능성을 주목, 정지선을 저녁 영업의 불판 파트에 배치했다 직원 식사의 아쉬움을 승급의 기회로 바꾼 정지선은 마침내 실제 손님에게 나갈 요리를 맡게 됐다.

각자의 방식으로 다음 단계의 문을 연 위장 셰프 3인방에게 앞으로 남은 시간은 단 이틀. 과연 현지 식당에 자신의 메인 메뉴를 올리는 최종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회를 거듭할수록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tvN ‘언더커버 셰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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