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싹한 연애' 박은빈이 양세종과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며 기적 같은 해피엔딩을 이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최종회(12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 분)가 오랜 저주의 굴레를 벗어나 연인 마강욱(양세종 분)과 손을 잡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이날 '오싹한 연애'에서는 교통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진 천여리는 그동안 자신이 도와줬던 영혼들, 특히 옛 친구 강지환(김민철 분)의 도움을 받아 저승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왔다.

강지환의 희생으로 목숨을 바꾼 대가를 치른 천여리는 더 이상 귀신이 보이지 않았고, 다른 사람과 손이 닿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오랜 저주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또한 마강욱은 천여리의 연인으로 곁을 든든히 지키며 알콩달콩하게 사랑을 키워나갔다.
반면, 강민환(옹성우 분)은 그동안 저질렀던 악행이 드러나며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입양아라는 타이틀에 매몰돼 스스로를 배척했던 강민환. 그는 감옥에 수감된 가운데, 면회를 온 어머니 송희원(김서라 분)이 한 번도 가족이라 여기지 않은 적이 없다는 말을 듣고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쳤다.
이후 12년 전 요트 사건의 진실부터 지독한 저주까지 모든 비밀을 풀어낸 천여리와 마강욱은 두 사람이 영원을 약속했던 시에나 홀에서 다시 서로를 마주했다.
이뤄지지 않을 꿈 같았던 손 잡고 걷기를 실현한 만큼 앞으로 함께 할 미래를 상상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천여리와 마강욱의 달달한 모습을 끝으로 '오싹한 연애'가 막을 내렸다. 해피엔딩이었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 보는 재벌 천여리와 귀신을 무서워하는 검사 마강욱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서로의 곁을 지키는 연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펼쳐냈다. 신력 담당 천여리와 공권력 담당 마강욱의 신(神)묘한 공조를 비롯해 같은 세상을 공유한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애정을 나누는 순간들은 오싹하지만 설렘을 안겼다.
또한 천여리와 마강욱 사이 인연의 끈이 되어준 귀신들의 각각의 사연도 흥미를 돋웠다. 사람에게 배신당해 씁쓸한 죽음을 맞이했던 이들부터 자신이 죽은 와중에도 남은 가족을 생각하던 아이,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나눴던 화공과 기녀 등 각양각색 에피소드가 '오싹한 연애'의 재미를 더했다.
독자들의 PICK!
기적 같은 해피엔딩을 이뤄낸 '오싹한 연애'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7.9%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11회) 시청률 5.5%보다 2% 넘게 상승했다. 또한 이전 자체 최고 시청률 7.3%(10회)를 넘어섰다. 1회 3.0%의 시청률 기록 후, 최종회(12회) 7.9%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한 6주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오후 9시대) 시청률 1위를 사수했다. 극의 결말도, 시청률도 해피엔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