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살자(들)'이 진실을 추적하는 주인공들의 치열한 순간을 담은 2차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

7일 제작진이 공개한 2차 보도스틸에는 땀에 젖은 채 숨 가쁘게 상황을 알리는 철구(유해진)의 모습에서 진실을 향해 뜨겁게 폭발하는 형사의 끈질긴 집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 소신을 피력하는 재환(박해일)의 결연한 눈빛에서는 어떤 압박에도 물러서지 않는 베테랑 기자의 굳건한 의지와 진정성이 깊이 있게 드러난다.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영일(이민호)에게서는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신입 기자다운 뜨거운 패기와 강단이 느껴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늦은 밤 한자리에 모여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정황을 되짚는 이들의 모습은 자신만의 신념으로 사건의 중심을 파고드는 이들의 강렬한 의지를 담고 있어 세 사람의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한편, 쏟아지는 빗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철구의 모습은 온몸을 던지는 그의 처절한 사투와 묵직한 감동을 예고하며 긴박감을 더한다. 재환과 영일을 비롯해 만섭(김대명), 윤희(류혜영) 등 동성일보 기자단이 심각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은 진실을 알리려는 이들의 진심과 함께 마주한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강렬하게 자극한다. 여기에 해맑게 영일을 반기는 강자(심은경)와 기관원 상필(박훈)의 매서운 표정까지 더해지며, 팽팽한 긴장감 속에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와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허진호 감독의 야심작 ' 암살자(들)'은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