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나가는 게 무서워" 김연경, 신인감독 시즌2 '날것' 예고

"방송 나가는 게 무서워" 김연경, 신인감독 시즌2 '날것' 예고

김유진 기자
2026.09.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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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원더독스를 이끌며 보여진 본인의 '날것' 노출에 걱정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원더독스 라커룸' 캡처
김연경이 원더독스를 이끌며 보여진 본인의 '날것' 노출에 걱정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원더독스 라커룸' 캡처

김연경이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에서 한층 더 치열해진 원더독스의 도전을 예고한 가운데 프로 1군 구단과의 맞대결부터 베트남 원정까지 이어진 과정에 대해 "너무 날것이 많이 나왔다. 방송에 나가는 게 무섭다"고 털어놨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원더독스 라커룸' 메인 예고편 영상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프로배구 구단을 상대로 경기를 치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초반 김연경은 현실을 부정하는 듯한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연경은 "내가 여기 왜 있는 거야? 배구랑만 멀어지면 내 인생은 편해질 것 같다"면서도 "고난과 역경을 안 겪으려고 은퇴했는데 또 이걸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연경은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여자배구팀 원더독스를 창단해 훈련과 경기 운영을 이끌어왔다.

경기 중 선수들에게 분노하는 김연경. /사진=유튜브 '원더독스 라커룸' 캡처
경기 중 선수들에게 분노하는 김연경. /사진=유튜브 '원더독스 라커룸' 캡처

이번 시즌2에서는 더욱 강력한 도전이 예고됐다.

경력직 감독이 된 김연경은 "시즌1 때부터 시즌2를 더 잘할 자신이 있는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원더독스는 이번 시즌2에서 흥국생명, 현대힐스테이트 등 프로 1군 구단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연경은 프로팀과의 맞대결에서 경기가 풀리지 않다 심각한 표정으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원더독스는 국내 경기를 치른 뒤 베트남으로 넘어가 동남아 최강으로 꼽히는 팀과도 경기를 치렀다.

신생팀 창단을 걸고 승부하는 시즌2에 기대감을 높이는 김연경. /사진=유튜브 '원더독스 라커룸' 캡처
신생팀 창단을 걸고 승부하는 시즌2에 기대감을 높이는 김연경. /사진=유튜브 '원더독스 라커룸' 캡처

담당 PD는 "원더독스의 최종 목표는 제8구단 창단"이라며 "이번 시즌에 구단주가 나타나지 않으면 다음 시즌은 없다"고 말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를 들은 김연경은 "시즌3이 없어질 수도 있네"라면서도 "더 재밌어질 것 같다"며 시즌2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의 높은 수위를 예고하기도 했다.

김연경은 "시즌2에 너무 날것이 많이 나온 것 같다"며 "사실 방송에 나가는 게 너무 무섭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예고편 속 김연경은 경기장에서 포효하고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하며 강렬한 감독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는 오는 10월 11일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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