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X'가 김지원·이정은 못지않은 존재감의 명품 조연진을 앞세워 기대를 높인다.
SBS 새 금토 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에는 이진희, 김영민, 이성욱, 권승우, 허준석, 최덕문, 김정영, 김영아, 최광일, 정석용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춘 배우들이 합류한다. 이들은 구서대학교병원과 장희숙 의사용역소개소를 중심으로 극에 긴장과 활력을 더한다.
구서대학교병원 의료진으로는 이진희와 김영민, 이성욱, 권승우, 허준석이 나선다. 이진희는 긴박한 수술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중심을 잡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조원진을 맡는다. 김영민은 연구와 논문에 매진하며 병원장 자리를 꿈꾸는 일반외과 교수 도윤식으로 분한다.
이성욱은 일반외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을 모두 갖춘 '복강경의 신' 배흥곤을 연기한다. 권승우는 '적당히'를 인생 모토로 삼은 일반외과 말년 차 레지던트 마성규 역을 맡아 도윤식, 배흥곤과 '외과 딸랑이 삼인방'으로 호흡을 맞춘다. 허준석은 사람을 살리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는 응급의학과 교수 김성진으로 합류한다.
최덕문과 김정영은 장희숙 의사용역소개소에서 계수정(김지원)과 장희숙(이정은)의 곁을 지킨다. 최덕문이 맡은 탈북 한의사 양응구는 두 사람을 묵묵히 지원하는 멘토다. 김정영은 호스피스·가정의학 전문 의사 유미경으로 분해 계수정의 또 다른 스승이자 장희숙을 따뜻하게 감싸는 친구로 활약한다.
병원의 이익과 권력을 둘러싼 갈등은 김영아, 최광일, 정석용이 이끈다. 김영아는 병원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영팀 부장 이선애를 연기한다. 최광일은 구서대학교병원 이사장이자 대학병원 실세 의사들의 비밀 모임 '목련회' 수장 구본평을 맡는다. 정석용은 목련회의 주축 멤버인 서남시 의사협회 회장 김창수로 분해 권력 구도의 한 축을 담당한다.
제작진은 "구서대학교병원 내의 복잡하게 얽힌 관계성과 용역소개소 식구들의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계수정의 활약과 어우러져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 외과의 계수정이 뛰어난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에 맞서는 메디컬 누아르다. 오는 10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