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해지면 엄마가 날 찾을 줄"…김기태, 뒤늦게 알게 된 모친상

"유명해지면 엄마가 날 찾을 줄"…김기태, 뒤늦게 알게 된 모친상

박효주 기자
2026.09.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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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김기태, 황가람, 이지훈, 오추바 제레미 등이 출연해 가족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지난 26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김기태, 황가람, 이지훈, 오추바 제레미 등이 출연해 가족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가수 김기태가 어린 시절 헤어진 어머니를 다시 만나기 위해 유명 가수를 꿈꿨지만, 뒤늦게 어머니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김기태, 황가람, 이지훈, 오추바 제레미 등이 출연해 가족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김기태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헤어진 뒤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젠가 유명한 가수가 되면 어머니가 자신을 알아보고 찾아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음악을 이어왔다고 했다.

이후 2022년 JTBC '싱어게인2'에서 우승하고 방송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어머니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소식은 없었다. 그러던 중 최근 이사를 준비하면서 발급받은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어머니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김기태는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려고 준비하던 차에 알게 돼 후회가 컸다. 너무 보고 싶다"며 "저를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했다.

김기태는 2015년 싱글 '말해줄래'로 데뷔했으며 '싱어게인2'에서 최종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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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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