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는 더 못 살아"...김현주, 배우 활동 중단했던 이유

"이대로는 더 못 살아"...김현주, 배우 활동 중단했던 이유

차유채 기자
2026.10.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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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가 과거 3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고백하며 공백기 동안 과일장사를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배우 김현주가 과거 3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고백하며 공백기 동안 과일장사를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배우 김현주가 과거 3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고백하며 공백기 동안 과일장사를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은~은하게 웃고 있는 내 모습 발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배우 김현주, 진선규, 이무생이 출연해 방송인 정재형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김현주는 과거 긴 공백기를 갖게 된 배경과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는 "5년 정도를 쉬지 않고 달리다 보니 탈출하고 싶었다"며 "누워서 자고 있으면 메이크업하는 친구가 클렌징 후 다시 메이크업해 줄 정도로 촬영 일정이 빡빡했다"고 떠올렸다.

배우 김현주가 과거 3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고백하며 공백기 동안 과일장사를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배우 김현주가 과거 3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고백하며 공백기 동안 과일장사를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드라마 촬영, 예능 프로그램 MC 활동 등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지칠 대로 지쳤던 그는 "영혼까지 완전히 소진돼 버려 이대로는 더 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회사에 이야기하고 활동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김현주는 그렇게 27살 무렵 영국으로 떠났다고. 그는 "영국에서 처음 혼자 지내며 내가 혼자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어학원에 다니기도 했지만 한국 사람을 마주치자 부끄러운 마음에 그만둔 적도 있다"고 추억했다.

배우 김현주가 과거 3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고백하며 공백기 동안 과일장사를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배우 김현주가 과거 3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고백하며 공백기 동안 과일장사를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쉬는 동안 배우가 아닌 다른 일도 고민해 봤다며 "용달차를 사서 과일 장사를 할까 생각하기도 했다. 전국을 다니면서 '세상에서 제일 예쁜 과일을 팔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품었던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다만 연기를 향한 마음이 여전해 배우의 길로 돌아왔다. 김현주는 "한국에 오니 다시 현장이 그리워졌고,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서 '1년에 한 작품씩만 하자'는 마음으로 복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현주는 1977년생으로 1996년 가수 김현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 '사랑해 사랑해', '덕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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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머니투데이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영화를 비롯한 연예 및 스포츠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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