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죄인간' 설인아, 노출 임시완과 초밀착 엔딩...시청률 하락 4.7% [종합]

'나의 유죄인간' 설인아, 노출 임시완과 초밀착 엔딩...시청률 하락 4.7% [종합]

이경호 ize 기자
2026.10.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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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2회에서 남장 형사 강재희가 태강그룹 재벌 3세 윤이준의 수행비서로 위장 취업해 살인 사건의 단서를 포착했다. 강재희는 윤이준의 깐깐한 시험을 견디며 피해자 한은영이 사망 전 무언가를 목격했다는 사실과 박민환 팀장의 개입 정황을 알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샤워를 마치고 나온 윤이준과 강재희가 엉키며 수건이 풀리는 초밀착 엔딩이 그려졌으나 시청률은 4.7%로 소폭 하락했다.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사진제공=tvN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사진제공=tvN

'나의 유죄인간' 설인아가 고군분투 끝에 임시완과 물리적 거리를 좁혔다. 아찔한 밀착 엔딩까지 더해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2회에서는 태강그룹 재벌 3세 윤이준(임시완 분)을 둘러싼 살인 사건의 새로운 단서들이 포착되는 한편, 수행비서 강재희(설인아 분)와의 아슬아슬한 신체 접촉이 이뤄지며 쫄깃한 스릴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웃음 전개가 펼쳐졌지만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7%를 기록, 직전 방송분 1회 시청률 5.6%보다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오후 9시대) 1위에 올랐다.

이번 '나의 유죄인간'에서는 남장 후 윤이준의 수행비서로 위장 취업한 형사 강재희의 고난의 수행비서 생활이 펼쳐졌다.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사진제공=tvN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사진제공=tvN

강재희는 출근 첫날부터 시도 때도 없이 이어지는 윤이준의 시험에 시달렸다.

윤이준은 느닷없이 달항아리를 떨어뜨려 강재희의 순발력을 확인하는가 하면 저택 곳곳을 살피는 강재희의 행동을 예의 주시했고 2층 왼쪽 끝방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다.

강재희는 윤이준의 깐깐함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윤이준의 최측근 자리를 꿰찬 덕분에 형사로서 유의미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었다. 윤이준과 태강그룹 법무팀 변호사 김시현(김정현 분)의 대화 속에서 피해자 한은영(정유민 분)이 사망 전 무언가를 목격했다는 사실과 박민환(김도윤 분) 팀장이라는 인물이 사태를 정리하고 있다는 내용을 알아냈다.

강재희가 얻어낸 수사 성과는 형사기동대의 또 다른 위장 수사 담당자인 정완구(김기방 분)의 활약과 맞물리며 시너지를 발휘했다. 태강그룹 청소 담당자로 잠입한 정완구는 회계팀 직원들의 대화를 엿듣고 사건 당일 박민환이 윤이준의 사무실에서 무언가를 가지고 나왔다는 이야기를 입수했다. 이에 형사기동대는 행방이 묘연한 한은영의 휴대전화가 사건의 중요한 열쇠일 가능성에 주목했다.

또한 한은영의 죽음 이후 정체 모를 소음과 환영에 시달리며 잠을 이루지 못하던 윤이준은 집 안의 풍경이 미묘하게 달라지는 듯한 느낌에 촉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그러던 중 출근한 강재희마저 이러한 변화를 알아채자 자신의 착각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안도하면서도 누군가 자신을 노리고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강재희에게 자신을 철저히 보호하라고 요구, 급기야 음식의 안전을 확인하는 '기미 상궁' 역할을 맡기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윤이준은 박민환과 은밀히 만나는 자리에서 차에서 기다리라는 지시를 어기고 따라온 강재희를 발견하자 강재희의 정체를 캐물으며 격분했다. 이어 본인을 뒤쫓던 기자의 낌새를 알아채고 움직였다는 강재희의 설명에 겨우 흥분을 가라앉혀 윤이준이 극심한 공포심에 시달리고 있음을 직감하게 했다.

다음 날, 저택 내 기이한 현상과 윤이준의 예민한 반응에 의문이 깊어진 강재희는 2층 끝방을 반드시 확인하겠다고 결심했다. 마침 윤이준이 아직 잠들어 있다는 가사도우미의 말에 강재희는 윤이준의 수면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침실로 향했다가 인생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다.

자고 있을 줄 알았던 윤이준이 샤워를 마치고 나온 것. 또한 그는 강재희를 남자로 철석같이 믿고 있는 탓에 허리에 수건만 두른 채 맨 몸을 노출한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윤이준은 전날의 오해에 대해 에둘러 사과하기 시작했다.

눈 둘 곳을 찾지 못한 강재희는 안절부절못하며 계속해서 다가오는 윤이준을 밀어내기 바쁘다가도 정작 윤이준이 넘어질 위기에 처하자 수행비서 본능이 발동해 왕자님 안기로 구해냈다. 여기에 기어코 윤이준의 하체를 가리고 있던 수건마저 풀려버리면서 눈을 뗄 수 없는 아찔한 초밀착 엔딩이 펼쳐졌다.

강재희가 고군분투 끝에 윤이준과의 거리가 가까워졌지만, 밀착을 해도 너무 많이 하게 됐다. 정체를 숨기고, 남장으로 위장까지 한 강재희의 고난의 수행 비서 잠입수사가 다음 전개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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