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또 통했다…'실낙원', '치이카와' 못 넘었지만 '암살자(들)' 잡았다 [박스오피스]

연상호 또 통했다…'실낙원', '치이카와' 못 넘었지만 '암살자(들)' 잡았다 [박스오피스]

한수진 ize 기자
2026.10.22 08:5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실낙원' 개봉 첫날 2만 628명 동원…전체 2위·한국영화 1위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수 190만 명을 돌파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은 개봉 첫날 전체 2위이자 한국영화 1위에 올랐으며, 클레이페이스는 3위로 출발했다. 암살자(들)는 신작 공세에 4위로 내려앉았으나 누적 관객 329만 명을 기록하며 사실상 손익분기점 돌파를 확정했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실낙원' 포스터 / 사진=CJ ENM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실낙원' 포스터 / 사진=CJ ENM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신작들의 공세에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2만 8,985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0만 4,592명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8일 연속 정상을 지키며 누적 200만 관객까지 9만여명을 남겨뒀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전국 37개 CGV 4DX 상영관에서 특별 상영을 진행해 장기 흥행에 힘을 보탠다.

연상호 감독의 '실낙원'은 개봉 첫날 2만 628명을 모아 전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사전 상영을 포함해 2만 3,990명이다. 동시에 '실낙원'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얼굴'에 이어 다시 한번 저예산 작품을 내놓은 연상호 감독이 개봉 첫날부터 관객의 선택을 받으며 첫 주말 경쟁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현주와 배현성이 주연한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살아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같은 날 개봉한 '클레이페이스'(감독 제임스 왓킨스)는 1만 4,664명을 동원해 3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 수는 1만 8,839명이다. 동시기 개봉 외화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CGV 골든에그지수 97%를 기록해 입소문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주연의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신작들의 등장으로 전날 2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 이날 1만 3,538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329만 5,132명이 됐다. 손익분기점인 330만 관객까지 불과 4,868명을 남겨 사실상 돌파를 확정했다.

변요한과 노재원이 주연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는 8,253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4만 4,974명으로, 200만 관객까지 5만 5,026명이 남았다.

'여전히 찬란하게'(감독 송일곤)는 개봉 첫날 7,666명을 동원해 6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만 2,964명이다. 김혜자가 주연한 이 작품은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했던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