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석구가 대선배 이서진의 예상 밖 농구 실력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마친 뒤 오락실을 찾은 손석구는 미국 농구에 관심이 많은 이서진의 실력을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못한 실력에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영된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8회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손석구의 매니저로 변신해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석구는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마친 뒤 이서진과 김광규에게 오락실에 가자고 제안했다.
김광규가 "우리 어디 가? 밥 먹으러 가는 거 아니야? 하고 싶은 거 있어?"라고 묻자 손석구는 "밥 먹으러 가긴 이르다. 긴장도 풀렸는데 게임하러 가고 싶다. 농구 하러 가자"고 제안했다.

앞서 손석구는 농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서진은 대기실에서 손석구에게 "원래 농구선수 하려고 했다며"라고 말을 건 뒤 "내가 대학교 다닐 때 마이클 조던의 전성기였다. 나도 농구를 많이 봤다"며 농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손석구 역시 "농구를 좋아했다. 농구는 내가 두 분보다 잘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저는 농구 게임이 보이면 무조건 한다"며 "한창 잘할 때는 골을 다 넣었다. 농구 게임 기록을 깨고 다녔다"고 자랑했다.
이후 세 사람은 오락실에 도착했고 손석구는 "내기하자"며 농구 게임 대결을 제안했다.
가장 먼저 게임에 나선 손석구는 시작부터 빠른 속도로 공을 던지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손석구는 1쿼터에서 50점 기준을 넘어 52점을 기록하며 가뿐하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진 2쿼터에서는 골대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난이도가 높아졌다.
손석구는 계속해서 골을 넣었지만 150점 목표에는 미치지 못한 110점으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이서진의 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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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는 평소 미국 문화와 농구에 관심이 많은 이서진의 실력을 기대했다.
손석구는 "이서진 형님이 미국을 좋아한다. 미국이 농구의 본고장이지 않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예상과는 다른 상황이 펼쳐졌다.
이서진은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며 고전했고 결국 1쿼터에서 28점을 기록한 채 게임을 마쳤다.
이서진의 예상 밖 실력에 손석구는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손석구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진이 형님 약간 실망이다. 저것밖에 안 될까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