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우리 새끼'에서 75세 모태 싱글 윤미라의 화려한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25일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데뷔 58년 만에 처음 일상을 공개하는 70년대 원조 미녀 배우 윤미라와 결혼 1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KCM, 그의 오랜 스승 가수 김범수의 만남이 그려진다.
윤미라는 75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매끈한 피부와 동안 미모로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낸다. 호텔 회원권으로 지인과 조식을 즐기고 단골 편집숍에서 쇼핑하는 여유로운 하루를 지켜본 조혜련은 "지금까지 나온 미우새들과는 너무 다른 미우새 아니냐"며 놀라워한다.

'서방은 없어도 옷방은 3개'라는 윤미라의 화려한 드레스룸도 공개된다. 명품 편집숍을 연상시키는 규모에 출연진은 "드라마에서 본 옷들 같다", "안 입는 옷 좀 던져달라"며 부러움을 드러낸다. 서장훈이 옷방 세 개와 남편을 바꿀 수 있겠느냐고 묻자 최진혁의 어머니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렇게 되면 진혁이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그건 다음에 생각하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안긴다.
화려한 싱글 생활 뒤에 숨은 속내도 털어놓는다. 윤미라는 마음 한편의 허전함을 고백하며 젊은 시절 수많은 프러포즈를 받았고 결혼 직전까지 간 인연도 있었다고 밝힌다. 당시 자신에게 청혼했던 남성들의 생사까지 걱정하는가 하면, 구체적인 나이대를 포함한 이상형과 연애관도 공개한다.

김범수는 오랜 제자인 KCM을 만난다. KCM은 김범수를 "인생에서 가장 큰 뿌리가 돼준 형"이라고 소개한다. 김범수는 좋지 않은 목 상태와 트라우마에도 KCM의 결혼식 축가를 맡기로 결심했다고 밝힌다. 이병헌·이민정, 현빈·손예진, 지성·이보영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던 그가 KCM만을 위해 준비한 노래와 신랑을 눈물짓게 한 현장도 공개된다.
세 아이의 아빠인 KCM은 김범수에게 인공지능으로 만든 가상의 2세 사진을 보여준다. 사진을 본 김범수는 "이런 딸이 있으면 밖에도 안 나갈 것 같다"며 눈을 떼지 못한다.
KCM은 솔로인 김범수를 위해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에게 소개팅 주선도 부탁한다. 제아가 "몇 명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김범수는 "연애 감정이 지하 1000m에 있었는데 확 올라온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어 솔직한 이상형까지 공개한 김범수가 실제로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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