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의 김지원이 머릿속 총알 제거 수술을 집도한다.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측은 30일 오후 7회 방송을 앞두고 계수정(김지원 분)이 46년 동안 환자를 고통스럽게 해왔던 총알 파편을 꺼내는 수술에 나선 모습이 공개되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앞서 6회에서 계수정은 희박한 성공률은 물론, 온 나라가 주목하는 탓에 모두가 기피하던 수술에 자원하며 구서대병원을 뒤흔들었다. 이와 함께 계수정은 환자 오상범(하성광 분)의 가슴 아픈 사연을 알게 된 뒤 그가 겪고 있는 신체적?정신적 트라우마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가 하면, 오상범의 뇌 CT에서 심상치 않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대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읊조려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희대의 수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계수정은 구서대병원 의사들은 물론 외부 인사들까지 모인 가운데 신중하게 수술을 이어가고 있다.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주변의 시선에도 흔들림 없는 계수정의 눈빛은 '실패하지 않습니다'라는 그녀의 확신에 힘을 싣는다.
무엇보다 계수정을 향한 수많은 시선들이 눈에 띈다. 도합 경력 수십 년에 달하는 구서대병원의 베테랑 의사들은 물론 병원장 부승권(손현주 분)마저 초긴장 상태로 눈을 떼지 못하는 것. 자칫하면 테이블 데스 혹은 식물인간이 될 수 있는 수술인 만큼, 그들의 의심 어린 시선은 좀처럼 거두어지지 않는다.
과연 계수정은 모두의 걱정을 뒤엎고 오랜 고통 속에 시달려온 환자를 살려낼 수 있을지, 나아가 계수정이 환자의 검사 결과를 보며 품은 의구심의 실체는 무엇일지, 30일 오후 방송될 '닥터X'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닥터X'는 지난 6회(10월 24일)에서 시청률 19.5%(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첫 방송 후 방송 3주차까지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방송 4주차 7회, 8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