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어' 유연석이 또다시 경찰에 연행된다.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고밀도 심리 스릴러이다. 주연을 맡은 유연석, 서현진의 열연과 한 번 보면 절대 놓을 수 없는 스토리,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 등이 주목받고 있다.
'라이어' 1회에서 민준호(유연석 분)는 강지선(서현진 분)에게 호감을 느꼈고, 그녀와 '완벽했던 첫 데이트'를 했다.
하지만 다음날 민준호는 느닷없이 들이닥친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강지선이 민준호를 경찰에 신고한 것. 너무도 '완벽했던 첫 데이트'를 한 두 사람이기에, 예상치 못한 전개는 충격이었다.
이런 가운데 5일 '라이어' 제작진이 3회 본방송을 앞두고, 민준호가 상상도 못했던 상황에 빠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민준호는 늦은 밤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과 마주 서 있다. 예상하지 못한 방문인 듯 민준호의 얼굴에 당황스러움이 엿보인다.
다른 사진에서는 민준호의 아들 민현수(강지용 분)도 놀란 듯 아빠의 팔을 다급하게 붙잡고 있다. 그런 아들을 두고 애써 돌아서야 하는 민준호, 그리고 사람들이 구경거리라도 난 듯 모여 수군대는 모습이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라이어'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3회에서 민준호가 또다시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앞서 민준호는 강지선과 함께한 '그날 밤' 일에 대해 강제는 없었다고, 줄곧 억울함을 주장했다. 거짓말탐지기 역시 민준호와 강지선 중 거짓말을 한 사람은 강지선이라고 지목했다. 그런데 민준호가 다시 경찰에 연행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라이어' 제작진은 "6일 방송되는 3회에서 민준호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위기에 내몰린다. 이 위기는 민준호의 심리에, 행동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극 전체의 긴장감까지 팽팽하게 끌고 가는 유연석 배우의 탁월한 연기력과 집중력이 돋보일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어'는 방송 첫 주에 1회, 2회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2주차에서는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