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어' 서현진의 다음 선택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7일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 제작진이 이날 4회 방송을 앞두고 강지선(서현진 분)의 큰 결심과 행동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3회 엔딩이 줄곧 억울함을 주장한 민준호(유연석 분)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를 근거로 민준호를 믿었던 시청자에게는 새로운 의심이 싹튼, 강지선을 의심하던 시청자에게는 심상치 않은 혼란이 야기된 강렬한 엔딩이었다.
둘 중 한 사람을 쉽게 믿을 수도, 의심할 수도 없는 상황. 이에 향후 민준호와 강지선이 어떤 행동을 할지, 그 행동이 '그날의 진실'과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강지선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공항을 찾은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끈다. 활동하기 편한 옷차림, 어깨에 툭 걸친 배낭 등을 통해 강지선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교가 아닌, 다른 특별한 곳을 찾아가려 한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결과를 받으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린 강지선이 대체 어디로 향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은 궁금증과 함께 불안감까지 유발한다. 강지선이 서핑 슈트를 입은 것도 아닌데 혼자서 바다 안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가고 있다. 강지선은 어떤 선택을 할지 4회 전개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라이어' 제작진은 "7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강지선이 아주 큰 결심을 한다. 이는 이후 강지선의 행동, '그날 밤' 일에 대한 민준호와의 진실공방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현진 배우는 강지선의 복잡하면서도 진폭이 큰 심리 변화를 디테일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로 담아냈다. 왜 서현진이 '감정 이입을 이끌어 내는 배우'로 꼽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