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주택건설 10조등 내년 16조원 투입

주공,주택건설 10조등 내년 16조원 투입

김정태 기자
2008.12.30 11:00

[2009년 공공기관 대통령 업무보고]보금자리주택 등 12.7만가구 신규건설

대한주택공사는 2009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주택건설 10조원, 토지보상 6조원 등 총 16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주공은 이 가운데 9조6455억원(61%)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주공의 2009년도 투입사업비를 내용별로 보면 건설공사비가 9조9590억원, 토지보상비가 5조8522억원이다.

주공은 건설공사비가 전체의 63%를 차지해 고용유발효과가 16만5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공은 내년 보금자리주택 12만가구를 포함해 12만7000가구(사업승인실적 기준)의 주택을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국민임대는 6만5250가구에 달하며 기존 주택을 매입해 재임대하는 매입임대와 전세임대가 각각 1만250가구, 1만2550가구 등이다.

국민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입주자의 임대료 경감을 위해 임대료를 2년간 동결키로 했다. 또 3년간에 걸쳐 영구임대주택 관리비용을 40%인하해 올 현재 가구 당 3만4600원인 영구임대 월관리비를 2010년까지 2만700원으로 낮출 계획이다.

주공은 투입된 사업비가 조속히 업체에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법개선을 통한 동절기 공기단축으로 4068억원의 공사비가 약 2개월 조기 집행되도록 했다. 기술심사부서를 통합 운영, 신규공사의 계약소요기간을 단축해 공사비를 예정보다 1개월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또 수급업체 전자인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노임체불을 사전에 방지하고 문화재 조사기간 단축을 위해 당초 조사기간 보다 앞당겨 문화재 조사를 완료했을 경우 조사용역비 산정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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