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건설명가 위상 되찾는다'

현대건설 '건설명가 위상 되찾는다'

현진주 MTN 기자
2009.03.18 17:07

< 앵커멘트 >

현대건설(163,700원 ▲4,300 +2.7%)김중겸 신임 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 사장은 임기내에 건설명가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현진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힐스테이트'호의 새 선장, 김중겸 제 18대현대건설(163,700원 ▲4,300 +2.7%)사장이 닻을 올렸습니다.

김 신임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던진 화두는 '미래 창조 경영'.

건설산업의 구조 변화에 따라 지식기반산업, 첨단산업으로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신성장 사업이나 고도 플랜트엔지니어링, 초고층 건물과 초장대 교량 등 신기술 분야에서 과연, 우리 스스로가 리더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기 내, 현대건설을 건설 위주의 회사에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건설을 포괄하는 세계적 건설 그룹으로 도약시킨다는 포부도 비쳤습니다.

'양보다 질'.

내실 중심, 가치 경영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녹취]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사업구조와 수익구조는 점차 취약해지고 있습니다. 수주, 매출 등의 외형은 몇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수익성은 악화되는 추세입니다."

김 신임사장은 이를 위해 빠른 시간 내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수익성이 검증된 사업에 한해서만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영자의 덕목으로는 무엇보다 신뢰를 꼽았습니다.

[인터뷰] 김중겸 / 현대건설 사장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에서, 회사에서, 사회에서 신뢰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원들도 신임 사장의 여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임동진 노조위원장

"저희 직원들도 최선을 다해서 회사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스탠드 업]

"김중겸 신임 사장은 오늘부터 공식 업무 일정에 들어갑니다.

내실경영,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화두를 어떻게 구현해 나갈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TN 현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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