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동산 개발프로젝트 89조원 규모

인천 부동산 개발프로젝트 89조원 규모

조정현 기자
2009.04.19 19:38

< 앵커멘트 >

인천에서 추진중인 각종 개발사업 규모가 89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자유구역 등 대규모 공공개발에서부터 SOC, 택지개발사업까지, 인천 부동산개발의 추진상황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조정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인천 부동산 큰 장이 열렸습니다.

경제자유구역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인천대교를 비롯한 SOC사업,아파트 택지개발사업까지.

모두 2백20개 사업장, 사업비 89조 3천억 원 규몹니다.

[인터뷰]안상수 / 인천시장

"비전을 공유하는 투자자나 시민들한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우리로서는 그런 분들을 많이 모셔서 우리의 계획이 좀더 빨리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핵심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건설 사업.

송도와 청라, 영종지구에 모두 21조 4천5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인터뷰]허영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공보담당관

"금년도 투자유치 목표가 4억 천만 불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지난 5년간에 필적하는 그러한 실적이 되겠습니다."

인천 구도심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주변 재정비촉진사업 등에 모두 8조 4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검단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은 대형 건설사들도 탐내는 일감입니다.

[인터뷰] 정근영 / 현대건설 인천지사장

"인천에 저희 20개 사업장이 있습니다. 힐스테이트에 대한 고객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았던 지역이기에 미래 가치를 생각해서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많이 짓고자...)"

하지만 인천 역시 최근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우 완료된 사업이 10건에 불과한 반면 늦춰지거나 취소된 사업이 27건에 이릅니다.

특히 동북아무역센터와 151층 인천타워, 청라 국제업무단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는 사업자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자 스탠딩]

"인천시는 오는 8월엔 세계 백여 개 국가 5백개 도시가 참여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열어 인천의 발전상을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 세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인천의 행보가 기대와 우려를 함께 낳고 있습니다.

MTN 조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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