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명품하우징 대상<12>]최우수상 - 쌍용건설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에 들어선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는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가장 큰 공을 들인 단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이 아파트는 미국의 세계적 설계사인 퍼킨스 이스트맨이 공동 참여했다. 아파트 주동의 입면과 저층부 커뮤니티시설 입면, 조경공간의 콘셉트가 그의 작품이다.
주동의 경우 탑상형 평면임에도 모든 방의 채광이 가능하고 맞통풍이 우수할 뿐 아니라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기존 탑상형 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한 설계다. 기존 아파트보다 천장을 10㎝ 높였다.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의 내부는 벽식이 아닌 기둥식(무량판 구조)으로 설계돼 입주자의 취향이나 생활방식에 따라 설계를 바꿀 수 있다. SS댐퍼를 이용한 제진설계도 적용했다. 109동 123B형의 경우는 한 가구가 단독으로 엘리베이터를 쓸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주변의 다른 단지보다 5m 높은 경관조망형 언덕을 만들었고 저층부의 경우 프라이버시 보호와 개방감 확보를 위한 2개층 높이의 필로티(1층을 지상으로부터 분리한 방식)를 적용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2배 면적의 중앙광장이 들어서고 외곽에는 600m 조깅코스와 단지순환 산책로를 조성했다. 단지 외부의 모든 계단을 없애 노약자 등 다양한 입주민의 보행편의를 고려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디자인을 도입했다.
웰빙가든, 숲속 마당길, 대왕참나무숲 등 이벤트가 있는 중앙광장과 단지를 아우르는 녹지환경, 파고라벤치, 5곳의 어린이놀이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휴게시설도 마련했다. 106, 107, 108동 상부에는 근린공원과 별내신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설치했다.

기존 주차장에 비해 1m 넓은 주차통로와 대형차량을 가진 입주민을 위한 광폭주차장도 일부 적용했다. 122㎡B 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됐고 134㎡는 자녀와 부모공간을 분리한 동거형 평면이 돋보인다.
주택성능 등급도 별내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101점을 획득했다. 고효율 단열재와 외부로 유출되는 에너지를 반사하는 특수유리(Low-E Glass)를 설치하고 폐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적용, 난방에너지를 30% 절감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경로당은 진공 3중유리(유리+공기+유리+공기+유리) 시스템을 적용, 난방에너지를 60%까지 절약할 수 있고 나머지 40%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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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주변은 풍력과 태양광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하이브리드 LED(발광다이오드) 가로등이 설치되는 것도 눈에 띈다. 이밖에 홈네트워크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주방환기시스템, 각방 온도조절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단지에는 측면 하부에 어린 시절 그림그리기의 즐거움을 묘사한 작품과 식물·동물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타일작품, 나무와 구름 등 자연 이미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조각 등 예술작품들이 설치됐다.
이 작품들은 쌍용건설이 전문작가와 디자인 학부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예가 아티스트 공모전'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이다. 쌍용건설은 2008년부터 격년으로 공모전을 주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4개 작품을 선정, '예가' 단지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직장인과 주부들을 위한 셔틀버스를 단지에서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인근 대형마트(홈플러스 신내점)까지 오전 6시30분~저녁 8시 총 14회 운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