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수요 관망세…오름폭 둔화

주택 매매수요 관망세…오름폭 둔화

진경진 기자
2013.12.0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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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부동산 관련 법안의 국회 처리 지연과 겨울철 비수기가 맞물리면서 매매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졌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에 비해 0.05% 상승했다. 다만 수도권(0.02%)은 비수기 영향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세제 혜택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감소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인천(0.02%) 경기(0.04%)의 오름폭이 둔화됐다. 서울(-0.01%)은 서남권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선 서초구 방배동 삼호1차 81㎡(이하 전용면적)가 1000만원 하락해 5억2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강동구 상일동 중앙하이츠 85㎡(4억원)와 구로구 개봉동 아이파크 85㎡(4억2000만원)가 각각 10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의 경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주공2단지(50㎡·60㎡),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두산(60㎡), 한양(42㎡·85㎡),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LG자이2차(101㎡) 등도 500만~1000만원 가량 소폭 상승했다.

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전국 전세가격은 상대적으로 보증금이 저렴한 외곽으로의 움직임이 계속되면서 0.12% 상승했다. 다만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면서 수도권(0.15%)의 오름폭은 일제히 둔화됐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3가 현대6차 60㎡·85㎡ 전셋값은 한주전에 비해 각각 1000만원 상승한 2억6000만원, 2억9000만원을 형성했다. 도봉구 방학동 대상타운 현대 85㎡ 전세가격 역시 1000만원 올라 3억1000만원이다. 동작구 신대방동 롯데낙천대 81㎡는 3억9000만원으로 전주대비 2000만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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