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6년도 우수건설기술인 선정계획 확정…도로·교통시설 분야로 확대

국토부, 2026년도 우수건설기술인 선정계획 확정…도로·교통시설 분야로 확대

홍재영 기자
2026.06.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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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토교통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정부가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책임질 우수 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을 발굴·육성한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우수건설기술인' 선정계획을 확정하고 다음달 20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인증감리제는 기존의 학력·자격·경력 중심 평가방식에서 실제 현장관리 능력과 전문성, 윤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기존의 건축시설 분야에 더해 도로·교통시설 분야까지 선정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건축시설 및 도로·교통시설 분야에서 총 200명 이내의 우수건설기술인을 선발, 이들이 주요 공공 건설현장의 건설사업관리를 철저히 수행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정부는 건설엔지니어링 분류기준에 맞춰 우수건설기술인 선정범위를 확대할 예정으로 건축시설 분야, 도로·교통시설 분야 등에 이어 수자원 분야, 단지개발 분야까지 단계적 확대를 계획 중이다.

선발된 우수건설기술인에게는 국토부 장관 명의의 '우수건설기술인 선정 증서'가 발급(유효기간 3년)된다. 또 올해 선정된 우수건설기술인에게는 내년 발주되는 공공 발주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사업수행능력평가 과정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2026년도 국가인증감리 신청자격 및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실시한 건축시설, 도로·교통시설 분야 건설사업관리용역 참여기술인 종합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인 기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격 충족여부는 국토안전관리원 누리집의 신청접수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7월20일부터 8월14일까지 4주간 국토안전관리원 누리집의 신청접수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10월 중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11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국토부는 2026년 우수건설기술인 선정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위해 7월8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HIT 6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우수건설기술인 선정계획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명준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국가인증감리제는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기술인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라며 "주요 건설현장에 검증된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이 배치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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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홍재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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