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턱, 나가기도 겁난다" '역대급 폭염' 신기록…양산 41.6도·창원 40.4도

"숨이 턱, 나가기도 겁난다" '역대급 폭염' 신기록…양산 41.6도·창원 40.4도

김선아 기자
2026.08.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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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낮 최고기온 41.6도…기상관측 이래 최고기록 경신
창원 40.4도·김해 40.6도…"최고체감온도 35도 안팎 이어질 것"

(안성=뉴스1) 김영운 기자 =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31일 경기 안성시 농협안성팜랜드에서 무더위에 지친 해바라기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6.7.3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안성=뉴스1) 김영운 기자
(안성=뉴스1) 김영운 기자 =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31일 경기 안성시 농협안성팜랜드에서 무더위에 지친 해바라기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6.7.3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안성=뉴스1) 김영운 기자

경남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41.6도(℃)까지 오르며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 기록을 하루 만에 또다시 경신한 가운데 경남 창원의 최고기온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40도를 넘어섰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양산의 낮 최고기온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41.6도를 기록했다. 전날 세운 국내 최고기온 기록(41.4도)을 하루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양산의 최고기온은 나흘 연속 40도를 넘어섰다.

경남 창원의 최고기온도 이번 폭염 들어 처음으로 40도를 넘어섰다. 이날 오후 2시47분 기준 북창원 기온은 40.0도를 기록했다.

현재 일부 전남과 경상권에는 폭염중대경보가,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경상권에선 김해시 40.6도, 금정구(부산) 40.5도, 창원 40.4도, 온산(울산) 39.8도, 도천(창녕) 39.3도까지 기온이 올랐다.

전남권은 광양읍 38.7도, 벌교(보성)·여수공항 38.5도, 경북권은 감포(경주) 39.2도, 구룡포(포항) 38.3도, 영덕 37.9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수도권 주요 지점의 일최고체감온도는 남촌(오산) 37.0도, 하남덕풍 36.9도, 노원(서울) 36.7도, 서울 34.7도, 인천 34.4도, 수원 33.9도로 나타났다.

강원권은 삼척 37.3도, 속초조양 37.2도, 경포(강릉) 37.0도, 동해심곡 36.8도, 강릉 36.2도, 원주 34.9도, 춘천 34.6도였다.

충청권은 세종고운·가덕(청주)·정산(청양) 36.6도, 아산 36.5도, 대전 35.0도, 충주 34.9도, 세종 34.5도를 기록했다.

전라권은 벌교(보성) 37.9도, 광양읍 37.7도, 순천시 37.3도, 광주 35.9도, 전주 35.1도, 군산 34.6도, 목포 33.9도로 집계됐다.

경상권은 양산시 39.3도, 북부산 38.5도, 김해시 38.4도, 북창원 38.3도, 부산 35.6도, 대구 35.4도, 울산 35.3도, 안동 34.8도였다.

제주권은 제주가시리(서귀포) 35.5도, 제주 35.2도, 성산수산(서귀포) 35.1도, 서귀포 34.0도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이 전국 62개 지점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평균 열대야 일수는 9.7일로 1973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일평균기온은 24.5도로 역대 공동 2위, 일최고기온 평균은 29.4도로 역대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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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김선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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