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후 옹벽·주택 사면 등 민간 취약시설 보수비 지원

서울시, 노후 옹벽·주택 사면 등 민간 취약시설 보수비 지원

남미래 기자
2026.08.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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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가 노후 옹벽과 주택 사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민간시설의 보수·보강 비용을 지원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사고 발생 시 인명 등 공중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사면과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옹벽, 경사지 담장, 민간 소유지만 시민이 이용하는 도로·계단 등이다.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거나 거주하는 시설과 사회복지시설도 포함된다. 긴급 안전조치가 필요한 D·E등급 제3종시설물과 주택 사면도 지원 대상이다.

서울시는 올해 2~6월 해빙기와 우기에 대비해 12곳에 총 3억84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2차 사업 대상지로 4곳을 추가 선정해 총 1억2400만원을 투입,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두 차례 사업을 합하면 총 16곳에 5억800만원이 투입된다.

하반기에도 지원을 이어간다. 시민 누구나 주변에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을 발견하면 관할 주민센터나 자치구 건축안전센터 등에 신고할 수 있다. 신고를 받은 자치구는 현장 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보수·보강 방법 등을 담은 사업계획을 서울시에 제출한다. 이후 서울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가의 현장 조사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김용학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시설물 노후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민간 취약시설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보수·보강 지원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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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남미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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