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 길동역 인근에 공동주택 189가구와 어린이통합지원시설 등을 갖춘 복합건축물이 들어선다.
강동구는 길동 368-5번지 일대 '길동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과거 주유소와 다세대주택이 있던 곳이다. 2022년 10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2024년 10월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 지난해 7월 건축허가를 거쳐 공사에 들어갔다.
복합건축물은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2만2000㎡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주택 189가구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과 어린이통합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1층에는 음식점과 카페, 소매점 등을 배치해 양재대로변 상업 기능과 보행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기여로 조성하는 어린이통합지원시설은 3~4층에 들어선다. 3층에는 어린이회관 분소와 서울형 키즈카페, 4층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를 배치한다. 놀이와 돌봄, 상담, 교육 등 아동·양육가정 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강동구는 공공건축가와 관계 부서가 참여하는 '공공기여시설 품질점검단'을 운영한다. 착공부터 준공까지 시공과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단계별로 점검해 시설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어린이통합지원시설이 아동과 양육가정을 위한 지원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이용자 관점에서 시설 조성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